이번 주 평일엔 날씨불량으로
쭉 쉬고 있습니다.
내일도 후유증으로 취소해야 되겠네요.
토요일에 바다날씨 좋으며
빈 자리 가득 있으니
문의전화 주십시요!
오늘 2탄으로
동해 인공어초 외줄낚시에
자세히 적어볼테니
관심 있으신 조사님들께서
필독해 보세요!
아래의 첫 번째 사진은 어지럽게
잘못 놓여진 인공어초이며,
두 번째 사진은 그런대로 잘 꾸며진
쌍둥이 사각인공어초군입니다.
첫 번째 인공어초군의 높이는
약 4m 정도이지만, 두 번째 인공어초군은
약 6m입니다.
오히려 이 불규칙한 첫 번째 사진의 낮은
인공어초군에서 밑걸림이 자주 발생합니다.
선장의 안내방송 멘트에 집중하지 않는,
혹은 바닥지형에 의심이 많으신
조사님들께서 십중팔구 들어올린 채비를
다시 내리기 때문에 어초가 바늘을
거두어 버립니다.
인공어초낚시의 첫 번째 비결은
바닥을 찍은 봉돌이 몇 미터 높이로
들어 올려졌는지
정확히 계산할 줄 아는 것입니다.
아래 두 사진은 순서대로
강재어초와 사각콘크리트어초입니다.
강재어초는 보통 9m 정도이며,
사각어초 하나의 높이는
1.5~2m 정도입니다.
사각콘크리트어초군을 만들 때는
보통 1~4단까지 겹쳐 놓는다고 하던데,
그러면 최고 높이는 6~8m까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곳에 놓여진 사각어초의 높이는
평균 5m이며 높은 곳은 6~7m입니다.
문제는 강재어초인데,
높이가 자그마치 9m라서 밑걸림이
아주 심하며 날카로워서 잘못하면
채비손실이 자주 발생합니다.
경험이 적으신 조사님들께서
이런 강재어초를 탐색하실 때는
봉돌이 바닥을 찍은 후
아예 7~9m를 감아들고
지나가는 게 좋습니다.
활성도가 양호할 때는
우럭과 열기가 먼저 나오거나 올라와서
미끼를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고집을 버리시는 게 스트레스를
덜 받습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은
직접 설계한 인공어초 면적도입니다.
사각콘크리트 어초군이며,
최고높이가 6m짜리입니다.
아랫단 최대직경이 약 25까지 나옵니다.
이런 곳은 10톤 클래스 선박 한 척이
완전하게 덮히고도 남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그 동안 전자장비 플로터에 찍어놓은
어초포인트입니다.
쓸만한 포인트는 약 500개 정도입니다.
세네 번째 사진은
전자장비 안테나 모습인데,
이 것들은 포인트를 오차없이 탐색하는데
꼭 필요한 품목입니다.
저 것들이 없으면 인공어초가
아무리 훌륭하여도 무색해 집니다.
일반 GPS보다 고정밀을 요하기 때문에
많아봤자 오차의 최대치는
50cm 정도입니다.
바다에서 바람이 그런대로 적은 날에는
선장의 조타술과 함께하면
아주 정확한 포인트탐색이 가능해 집니다.
예약 받습니다.
문의주십시요!
커피, 생수, 음료수, 장갑은 무료.
봉돌, 열기-볼락카드, 우럭채비, 미끼, 얼음,
아이스박스 등 선착장 바로 앞 낚시편의점 판매.
낚시시간=07:30~12:30(6만, 출항시각 유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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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195-6.
읍천블루탱호:ㅇ1ㅇ-2637-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