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인데 스트레스로 인한 당뇨 판정 받고 목포로 3주 연속 도다리 낚시를 다녔습니다
첫주에는 두마리
둘째주 20마리
셋째주는7마리 잡았습니다
첫주에는 두마리 잡고도 처음 잡은 도다리라 좋았고 같이 가신 사장님께서 안가져가신다고 저에게 주셔서 더욱 기분 좋았습니다. 지나가는 배에서 쭈꾸미도 샀습니다
광명 도착하자마자 인천 처가댁에 가서 장인어른과 같이 쭈꾸미도 먹고 도다리 쑥국도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배 불리 먹고 다들 기분이 업 되었습니다 당 수치도 많이 내려 갔습니다
지난주는 선장님께서 잡은거 사장님께서 잡은거 제가 잡은거 합쳐서 다 가져 왔는데 엄청났습니다
여기저기 나눠드리고 처가집에서 먹었는데 많아서 그런가 첫주 보다는 맛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저께는 이때까지 안타본 배를 탔는데 젊은 선장님께서 회도 떠주시고 가져간 재료에 도다리 넣어서 쑥국을 끓여주셔서 같이가신분들과 유쾌하게 잼나게 낚시 하다가 올라왔습니다 집에 가져간건 몇마리 안됐지만 다들 집에 가셔서 맛있게 드셨다고 연락 받으니 기분이 업 되더라고요
낚시는 힐링인거 같습니다
낚시 대상어는 무궁무진 합니다
사시사철 나오는 제철 물고기도 다양합니다
선상에서 또는 바다 근처에서 먹는게 제일 맛나고 또 많이는 아니지만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는게 맛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족들과 저녁 먹고 몇자 적어봅니다
그리고 낚시인들과 약속 지키시려고 모집이 몇명 안되도 항상 출조 해주시는 문만수 대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