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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831 댓글 9
제목상 오해들 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낚시를 한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자주 들어와서 글도 보고
유선사들 비용도 보고하지만 근래 언제부터인가 출조비용이 10만원이 기본이
된 듯하여 씁쓸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제목을 올렸습니다.
어부지리 홈피 관리자님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이곳은 분명하게
낚시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장소이고 정보에 장이 되는곳입니다,,
하지만 다른면에서는 가격을 올리는 한부분이 되더군여..
즉 "어느지역에 얼마인데 장사가 되네하며 나도 그가격으로"
장사하시는 분들의 가격 결정의 장소가 되는듯도 싶습니다.
수요가 되면 가격이 인상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근해나가도 기본이 10만원이 넘는지역이 대부분이더군여..
그리 오래전은 아니지만
근해 어느지역은 4만원도하고 종일낚시 7만원 전후도 많았는데
이젠 아래지역이나 동쪽지역은 근해로 나가도 기본 10만원이고
대청도지역으로 출조를 할려고하여도 예전 50만원미만 하던배도 70만원 전후이니
이젠 취미도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얼마전 제 주변에 지인들은 아실겁니다..
동해 대구 독선3대를 빌려 출조 계획을 잡아 준비가 완료되었는데
유선사에서 최소를 하더군여..
2주인가 3주전에요,,
이유는 배가 고장나서..?
배 3척중 고장난배가 1대인데 모두 취소입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에 뭔지 아십니까?
낚시배가 고장나면 수리하는데 2~3일이고 늦어야 1주일내에 수리완료입니다.
이에 단체 출조비 개인유선비만 9만원이지만 취소후 개인출조를 받으면 10만원으로
더 좋은 조건이 되더군여..
참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그냥 아니길 빌뿐입니다..
예전처럼 자주는 못가지만 어느정도의 경력이 있으신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가격면에서 "낚시꾼들은 봉이야" 라는 말을 동감하듯이 다시금 생각 좀 해봤으면 합니다..
좋은 글도 아닌데 오랜만에 이런글을 남기니 기분은 썩 좋지 안네요
조사님들 안낚들 하시고 대박나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Comment '9'
  • profile
    카파 2011.02.15 07:56
    좋은 지적의 글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헛탕치고 돌아오면 출조비를 50% 삭감 해주던 시절이 몇년 안됐는데 이제는 당연한듯 돌아오는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나마 아직 10만원을 넘지않게 받는 선사도 있으니 위안이 될 뿐입니다.
  • ?
    도치 2011.02.15 08:37
    이제는 낚시 끝 났습니다...
    동해쪽은 대구낚시는 죄다예약걸려있고
    서해쪽은 배가 많아서 고기다잡아들였고...
    남해쪽은 멀리나가야 잡습니다..생활낚시하시는 분들 많아서...

    가끔은 7만원 짜리도있었지만...지금은 돈이 돈가치를 못하고있는데...
    낚시는 하지말고 여행을 다니는게 더좋을듯합니다...
    낚시 몃번안가고
    그가격이면...외국나갔다오는데...부담도안됩니다...
    배터지게먹고 놀다옵니다...
  • ?
    김포신사(김영근) 2011.02.15 10:31
    먼저 조리님의 심정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또 선사별로 선비가 다 틀리 겠지만.한곳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동해지역 입니다.
    물론 대구낚시는 이미 상반기까지 예약이 어렵습니다...그리고 단체출조 보다는 개인출조를
    더 선호 합니다.
    선비 문제도 담합을 주도한 지역은 작년5만원에서 올해 6만원으로 인상해서 받고 있습니다.
    양심상 담합에 참석하지 않은 지역은 유류가격이 인상 되었음에도 그대로 5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조리님 처럼 글을 남기고 싶었지만.만은 선사를 알고 있기에 혹 그 분들께 누가 될까봐
    망설였습니다.
    우럭침선 배도 근해와 심해가 구분되어 있었는데 ㅅㅈㄷ 요즘은 구분없이..동일하다 못해
    올려 받는 선사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대로 여수권은 별차이 없이 유지가 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 합니다.
    또 관심 거리는 인천 입니다....이달 부터출조가 시작되면 윤곽이 나오겠지요.
    조리님 말씀처럼 한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하면서도 선사 입장에서도
    생각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역별로 출조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쪽지나 문자를 주세요.
    아직도 변함없이 성실히 임하시는 선사도 있으니까요.
    가격으로 인해서 취미를 접지는 마시고 출조횠수를 줄인다면 이 또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는 사무실이 동해에 있습니다.
    지금 동해에는 100년 만에 눈푹탄을 맞아서 모두들 시름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자연의 이치를 거를수 없어 가슴 조리며 있답니다.
    감정 보다는 순리가 좋을듯 싶습니다.
  • ?
    전동릴 2011.02.15 20:29
    조리님 오랜만입니다. 저 전동릴 입니다.
    선거날 낚시가는 넉빠진 낚시꾼 꼬집다..
    몇년을 정말 사랑했던 어부지리를 떠나야했던 날이있었습니다.
    낚시와 동호회 운영를 접고 다른 취미를 가질까 하다가도,
    10년여 낚시의 즐거움을 알고 같이 지냈던 동호회원과의 약속 때문에
    지금도 낚시를 가끔 즐기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말씀에 동감/공감하는지라 충언드릴 말씀은 없고 다만
    동호회를 운영함에 있어
    낚시를가는 동호회 슬로건보다는
    낚시도가는 인생의 동호회를 운영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리님과 밤새 낚시를 논하고 기울였던 술잔이 그립군요.
    언제한번 전화 한번 주세요. 전화번호 그대로 입니다.

    신사님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저도 묵호항내 토목 마무리공사가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었는데
    눈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어 불편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이번주 목요일 또 눈 소식이 있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직원들만 보낼 문제가 아니여서
    저도 이번주 내려가니 시간되시면 언제 식사한번 하시죠^^
  • ?
    물귀신 2011.02.15 21:37
    "선거날 낚시가는 넉빠진 낚시꾼 꼬집다"
    전동릴 저 양반 *** 아냐
    지나간일 슬며시 빗대어서 다시 올렸네
    개 ** **일세
  • ?
    곤쟁이 2011.02.16 11:58
    듣구보니 저두 그 넉빠진 꾼중에 한명이네요.
    근데 선거날 낚시가는게 뭐가 어때서 그렇게 집요하게
    꼬집으시는 거유?
    전동릴님의 주관이 세상살이의 잣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루속히 버리시길............
  • ?
    파도소리 2011.02.18 04:17
    어떤 분 덕분에 피식 웃고갑니다
  • profile
    강남번개 2011.02.18 15:49
    지나간일은 다 잊어버리세요? 저도포함된일이지만 지금와서 애기한들 무슨소용있나요.전동릴님도한참 어부지리떠났?다가 아시는분이글을 써서 댓글을단것같은데요ㅣ. 까마득히지난간일입니다
  • ?
    정박사 2011.02.18 15:53
    사람이 살면서 잊을것과 잊지말아야 할것이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은혜를 베풀었거나 고마움울 주신분들은 평생 잊어서는 아니될겁니다

    그러나 괴롭거나 슬프거나 좋지않은 기억은 조금이라도 빨리 잊고사는게 현명하고 편할겁니다.

    괴롭다고 매일 괴로움속에 살수는 없는것 아닌가요.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망각이란걸 주셨지요.

    주위에 누군가가 잘못을 아니 실수를 하였을때 우리는 그자를 비난하고 멸시하기 보다는

    그를 감싸며 우리가슴에 품어줄수있는 아량을 베풀며 살아가는게 우리낚싯꾼이 아니던다요?

    선상에서 회를 떠놓고 주위에 모르는 분들도 불러서 한잔씩하는 그런우리 꾼들이 아니던가요..

    남을 조금만더 배려하고 이해하며 이 한해를 보냈으면합니다..

    낚시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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