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일요일 반도피싱코리아 회원들과 오랜만에 만나 리무진버스로 내려가며 그동안의 안부를 묻고 오늘의 출조도 예기하며 시간 가는줄 모르게 새벽에 울산에 도착하여 6광구로 참우럭과 홍감생이를 잡으러 갔는데... 수온이 낮어서인지 아니면 지진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는데 참우럭 3마리 홍감생이를 많게는 50마리 적게는 20마리 정도를 잡는 기대에 못 미치는 평작으로 귀항 하였는데 선주님께서 먼길을 오셨고 참우럭도 많이 나오지 않아 미안하다며 식사를 할수 있도록 매운탕과 생선구이를 겹들여 준비( 약 20만원 정도 : 인원 18명)하여 주셔서 맛있게 먹고 다음기회에 찾아주시면 더 좋은 조황이 있도록 열심히 하시겠다는 말을 들으며 버스에 올라 귀경하였읍니다.
반도피싱코리아 회원들과의 다음 출조를 기대하며 출조기를 마칩니다.
굼벵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