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의 빅토리호 글을 올린 청도고수 입니다....
어제(3/31일) 몸이 불편하여 지방에 내려가서 기 치료를 받고 있는데 빅토리호 선장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필자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빅토리호에 대해서 글을 올리신분이 맞느냐고 물어 오셨습니다....
"그렇다"고 말씀 드렸더니 어부지리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삭제 해달라는 부탁 이었습니다....
왜 그러시냐 했더니 그런 글을 올리면 시기하는 사람들이 많아 신경이 쓰이고 머리가 아프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아니 없던 일을 올린것도 아니고, 있던일 그대로 올렸을 뿐인데 누기 시기를 한단 말 입니까?"
"빅토리호에 대해서 좋은 글을 올리신건 고마운데, 여하튼 머리가 아프니 꼭 좀 내려주십사" 하고 통 사정을 하십니다....
그리고 남 이보면 "짜고 치는 고 스톱"으로 볼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고집을 꺽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글을 삭제 할수 없다 하고, 선장님은 글을 삭제 해달라 하고 실랑이가 오갔습니다...
나중에는 슬슬 화가 나기 시작 했습니다...
"아니 제가 사장님에게 돈을 받고 알바를 하는것도 아닌데, 무슨 권리로 글을 내리라 합니까? 나는 못 하겠습니다."하였더니....
"그럼 원문에 있는 다른배의 선명 만이라도 지워주세요."하고 요청하시길래 "그렇게 하겠다."고 수락하였습니다...
그래서 3/28일 조행기에 올라있던 다른 배의 선명을 지웠습니다....
필자의 글을 읽어 주시는 조사님들께 상황을 말씀 드리고 이해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