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출조 후기 입니다....
그냥 제 생각으로 주절 거린것이니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큰 사위는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못간다고하고...
둘째 사위는 팔에 종기 수술을 했는데 좀 불편 할것 같다고 ...
이런 떵 개들이..ㅠㅠㅠㅠㅠ
예약은 했는데.....우짜꼬???....
6일 오후....약 2시경....출조점에서 전화가.?? 8일 먼바다를 취소하고..
내만권으로 출조를 변경한다내요....흠....그냥 취소를할까??
먼 바다를 못가면 취소를 해도 내 잘못은 아니니까....글고 두넘이 안간다고하니..
우짜지......막내한태 전화를 하니...이넘은 무조건 고~~~~~~우이쒸....
그럼 두사람을 채워야 하는데......예약문화....이것도 하나에 약속인데.....
후배한테 전화...가자고하니...글세요...일정보고 전화드릴게요....일정은 무신..걍 가는거야..
소리를냅다 지르니....알았시유......헐...강매네 ㅋㅋㅋㅋ
그리고 한 자리는 낚시 좋아 하는 친구한테 떠 넘겨서...4 명을 채웠죠....
그리고 우리 조우회에서 2 명을 따로 예약을 해서 총 6 명.....날씨......영 쎄~~하내요....
토요일에....강릉에 예식장.....버스타고 갔다가...KTX 후다닥 올라와서...오는길에..
일하다 떨어져서 다친 거래처 친구 문병..(신중동역 근처) 집에 오니...9시가 넘은 시간....
참고로....우리가 예약한 배는 예약을 할때...아예 내가 가고싶은 자리를 지정하게 돼 있어서
조금 늦게 가도 자리다툼은 없는 그런 시스템...좋은 자리 잡겠다고 일찍이 가는 그런 부지런은 없는게..
좋은 방법이더군요.....낚시대와 쿨러...보조가방에 장비....모두 공장에 있는데...
가면서 들러야 할듯.......후배는 부천에서 우리 집으로 4시에 도착(인천 논현동) 내차로 옮겨타고...
출발...공장에 들러서 장비를 챙기고....영흥도로 출발.......시화 방조제를 건너가는데....후배넘이...
오늘 우럭 얼굴 볼수 있을까유.....날씨가 엄청 춥네요...그러게.....내가 봐도 우째..뱃놀이 할것 같다.....
영흥도 들어가는길........예전에 그 많던 방지턱...많이 줄였내요...엄청 짜증났었는데...ㅎㅎㅎㅎㅎ
그렇게 영흥도 출조점에 도착....선비 정리하고 미깝사고(오징어...지렁이.)선비는 9만원에서 7만원으로....
임검이 끝나고 6시넘어서 출발....사무장님이???...광어를 제법 큰넘을 한마리 들고 오시네.??회를 떠주려나....
김칫국 마시기는 ㅋㅋㅋ 그런데 엄청 춥네...파도도~~...ㅠㅠ 영흥도배....남항하고는 좀 다른.???
남항에 7만원 유선 배들도 아침에 라면을 주는데 여기는.????헐....사람은 18명 탓는데....
사무장 아줌마...컵라면 5개.???? 헐...뭥미......배 고픈데 뒤에 있는 사람들 몆명 컵라면.. ..........
40분 간다고....그렇게 포인트도착.....물이 뒤집어졌네......오늘 우러기 얼굴은 날 샌듯.....
지렁이로 교체.....감감 무소식....그러다..10시가 넘어가면서....지렁이에...아가 놀래미....
이걸...잡아야 하는거...놔줘야 하는거....6명이 한두마리씩 잡은것...회를 떠달라고하니...
아침에 들고온 광어하고 같이 떠서...앞쪽이랑 뒤쪽.....사이좋게...생명수한잔 ㅎㅎㅎ 오늘 낚시는...
여기까지 인 갑다.....점심을 먹고도 ...감감 무소식....끙.....내만권 간다고하니... 몆명에 조사님들...
다운샷 낚시대에......40호 봉돌......우리는 우럭채비에....100호 봉돌.....이게 뭔..........
줄엉킴은 뭐..당연한것....슬슬..심통이.. ㅎㅎ 내만 권 이라도 우럭낚시는 편대든..외줄이든....봉돌은 100호로
통일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무조건...조사님 들만 확보하는 것 만이...전부는 아닌듯 싶네요....
공지란에......한줄 올려주심이.......우럭낚시......100호 봉돌통일.......
일찍 낚시를접고.....추워...선실에..하숙 ㅎㅎㅎ..3시 조금넘어 철수.... 영흥도에 내리니....이긍.. 뭔 개고생...
후배넘이...산에 갔다가 쑥 뜯어 왔다고 도다리대신 광어라도 잡아야 한다고 했는데 ㅠㅠㅠㅠ
그냥 보내기 뭐하내요......어시장에 들어가서 도다리 두마리 1킬로...쑥 국 끓일거니 손질 해주삼...후배는 해결 했고...
막내딸 우럭회 떠오랬는데....헐....아가 우럭 세마리...포 얇게 떠주세요....ㅎㅎㅎ 막내 사위가 그러내요..
작년에 남항 낚시배 타고 나가서 잡은 개 우럭...그건...얼마나해요...돈으로 치면...글세다...
아가 우럭 세마리...회 떠주고 30,000원.....생각해봐라..5짜돼는넘 얼마나 하려는지....ㅎㅎㅎㅎㅎ
집으로 돌아 오는길.....곰곰히 생각 해봐도....오늘은 출조 안하는게....답 인것 같습니다......
고기 안 나오는것... 조사님 들 보다는... 출조점에서 더 잘 알것을.....그넘에....쩐이 뭔지.........
쩐보다.....고객을 한번 더 생각하는 여유로움이...출조점을 한번 더 생각하게....하지 않을까요..ㅎㅎㅎㅎ
남항에 병아리 아줌마......생각 나는건 뭐래유 ㅎㅎㅎㅎㅎ평일에도 자리가 없내유.......
조만간 한번 갈게유.......그냥 제 생각으로 주절거렸내요...모두 어복 충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