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처음 으로 제주 갈치 낚시에 도전 요즘 대물 갈치가 속출 하면서 기대가큰 만큼 실망도 크게 마무리 되었슴니다
대낫부터 5지 6지가 바로옆 같이간 부산 서사장님이 올려 환호성과 탄성과 함께 배전체에 기대감도 높고,,,,
근데 집어등 이켜지고도 갈치가 뜨질 않고 바닥층에 있고 입질도 엄청 예민하고 갈치도 풀치급으로 가끔씩나오고
첨에 가졌던 기대가 점점 실망으로 갈치낚시는 덥다고 느껴질정도여야 하는데 서늘해서 갈치 낚시의 조건으로 영 맞지 않았슴...
가끔 6지 7지 가 나오긴 하는데 작년같은 폭발적인 입질도 아니고 개인별 대물을 2-3마리 정도 잡았지만 전체적으로 수온도 맞지않는거
같고 마리수가 영 아니라 나는 총32마리 그중 대물급은 1마리뿐 그것도 철수할무렵 옆조사와 엉켜 올려보니 붙어 있어서 낚은게 아니라
낚여준거 같았슴니다
작년까지는 제주가면 무조건 2번 에서 3번은 낚시를 했는데 올해부터 1박만 하기로 했슴니다 도저히 체력이 받쳐주질 않슴니다
어쩔수 없이 나이도 생각해서 욕심을 버리기로 했슴니다
며칠전엔 20-30키로씩 잡았다는데..... 갈치 1진은 이미 제주에 입성한거 같고 2진과 본진이 올때 다시한번 제주에 도전할까합니다
참 낚시 어렵죠
이제 시작이니 너무 큰 기대를 가지면 안될거 같네요....수온도 좀 더 올라야 하고 갈치 개체수도 좀더 많아져야 하고요,,,,
이번주는 다시 삼천포로 가봐야 겠네요...
20 일날 제주로 가는데
나들이 간셈치고 마음 비워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