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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241 댓글 13
제가 
요즘 조황이 어떤가를 가늠을 하는 것은
회원님들의 직접 낚아 올린 조황기임니다
선사나 모집책이 올린 것은 어종을 참고로 할 뿐
절대로 믿지를 않음니다
그런고로 낚시를 다녀온 후에는 다른 조사님에
다소 도움이 되고자 조황기를 올렸음니다
이글을 올리기 전에는 카페에 썼으나
그곳에 올릴 여건이 되지를 않아서
이곳 어부지리로 이번이 처음임니다

솔직하게 썼느니 만큼 이에 관계되시는 분들은 
좋다는 분도 불쾌 할 수도 있을 것이나 있는 그대로 쓰는것이 
옭다고 보며 그래야 개선도 되리라 봅니다

여러 조사님 들이 다녀가셨으며
함께 승선을 한 분은 민감하게 반응 하기도
수긍을 하신분도
질책을 하신분도 계셨음니다


대략 
아래와 같은 글이며
이제 글 내리겠음니다 




제주도 갈치낚시 후기임니다

제주도 갈치 출조날인 11 월 2 일 .....
.
.
뱅기값이 만만치 않아 매너박님이 수고를 ....

드디어 제주에 도착 !
뱅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
.
.
그렇게 시작된 갈치낚시 ...

뱀장어가 배배틀고 올라오는데  옆에 조사님이 하모라는 게다
하모 ? 어쿠야 왼 횡재야아 !  입이 째져서는 바늘을 뽑으려는 순간
엄지 손가락을 꽉 물어 황급히 빼니 칼로 베인듯 4 군데서  피가 줄줄 흐른다 
( 덕분에 댓새 지난 지금도 반창고 감고 있음 ) 
이런 젠장 따겁고 와 이리 쓰리고 아픈겨 ? 니놈먹어 피 보충 해야지 ㅎ
.
..
선장님이 두벌치기 말렸음에도 ....
시간상 저녁을 걸렀기에 간식을 주섬주섬 먹어가며 허기를 달래는데 점심이란다  
배가 고프기도 하였지만 돼지고기가 숭숭 들어간 김치찌개가 일품이였으며  
간식으로 나온 떡국도 입에 맞아 국물까지 싹싹 ~  배마다 이러면 얼마나 좋아 !
괴기 잡으러 왔다가  이런 대접받기도 쉽지않아 ...
.
.
시간이 흘러 철수를 하여 항구가 바로 코앞이라 ...
.
.
아침식사를 하고 기내에서 비린내 안 내려고 샤워하고 ....
.
.
집에와 뒷정리 대충하고 서툰 솜씨지만 회를 쳤는데 갈치 , 고등어,
엄지손가락을 물었던 하모와 숭어비슷한 놈으로 그야말로
푸짐한 모듬회였으며 저마다의 맛이 혀를 간지럽인다
제주도 괴기로 회친것 들을 다 먹지 못하고 남겼으며
여기저기 준다고 작은 봉다리 꾸려 놓았고
더불어 처남과 좋은 자리 가졌으니 됐지뭐 .......


Comment '13'
  • ?
    깨비 2018.11.09 09:12
    헐 전 16일날 예약했는데......
  • ?
    용가리통뼈 2018.11.09 09:41
    글쓰신 분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분 좋네요..마지막 문구가, 갈치낚시 댕기는 사람으로서 특히 공감됩니다..됐지뭐..
    다음 낚시에선 대박나시길..^^
  • profile
    마음푸세요,......
    만일 독배라면 ~~~ 15만원 적은돈도 아닌데~~~
    사무장 고기잡어 팔어야 먹고살죠~~ㅋ ㅋ ㅋ
    손남들 줄 엉키면 풀어주고 ~~ 하모(안 먹는고기) 올라오면
    위험하니 바늘 조심히빼세요 라고 가르쳐줘야지~~ 내는 밥주고 야식주고 고기만잡으시네~~

    그래도 은갈치, 만선호 .뉴 방주호 ,형빈호 등 많은 유어선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배 승선해보세요
  • ?
    건미니 2018.11.09 10:45
    님의 글을 읽고보니 새삼 그날 생각이 나는군요..나만 많이 잡겠다는 욕심때문에 모처럼의 출조가 엉망이됩니다.마음을 비워라.상대를 배려해라.말들은 꺼리낌없이 잘들합니다.실천이 문제 겠죠
  • profile
    들풀의친구 2018.11.09 11:30
    프른나무님.
    그날은 제가 함께하지. 못하여 그날상황은 자세히는 알수없습니다
    어찌되었든 마음이 상하였으며 까폐와의 매끄럽지 못한 댓글들,,,
    제가 알기로는 프른나무님은 화끈한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날 불미스런일이 생기면 까페지기님께 바로 시정요구하셨으면
    바로시정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엊그제 까지만 하여도 좋은관계였는데 갑자기 적으로 변하였네요
    프른나무님.
    제생각인데요~ 말과 글은 점 하나에 울고 웃는다 하드라구요
    속이 상하시드래도 마음을 푸시지요 ~
  • profile
    옹고집 2018.11.09 12:10
    푸른나무님 저역시 같은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같이동출한적이 없는거 같은데 서로간에
    말씀은 많이 들었지요 낚시 라는 같이즐기는 취미생활이 아니었다면 서로가 몰랐을 사이들인데
    낚시라는 취미아래 서로 어울려 즐기자고 모임도 만들어서 어울렸건만 사소한일이 서로 감정싸움으로
    변한거같아서 같이어울렸던 한사람으로 마음이 그렇네요 이제 조금은 마음이 가라않으신거 갔으신데
    풀어버리시고 서로좋아하는 낚시 즐기시죠
    낚시꾼에 한사람으로 부탁합니다 옹고집 배상
  • ?
    미생마 2018.11.11 15:04

    이제서야 글을 올림니다
    그날 굿모닝호 에 승선하여 두벌치기한 사람임니다
    낚시실력도 미천한 제가 제주도란 기대감에 조금욕심을 부렸습니다
    이렇케까지 문제가될줄은 몰랐습니다
    취미생활중 일어난일에 이렇케까지 덤벼드는이유를
    정작 당사자도 아니고
    낚시도중 엽조사님게서 정출이라 담근주도 드시고해서 취중낚시하보니 서로 줄엉킴이생겨
    저를보며 짜증내면서 낚시접으려할때 일행중한분이 저에게오셔서 술이취해서 그러니 이해하라고
    두벌치기로 인해줄엉킴이 생겼다고도 말할수없습니다
    카페지기님께서 그날 낚시도중 계속돌아다니시며 줄엉킴도 풀어주시고 조언도해주시고 하시는
    모습이 처음뵙지만 참좋은 기억으로 남스니다만
    그런분을 이토록 매도하니 제가 카페지기님께 마안한 맘뿐임니다
    몇일고민끝에 님께서 끝낼맘이 없는것같아서 이렇케글을 올림니다
    이제그만하심이
    그날 두벌치기로 한것때문에 피해를 보셨다면 사과드림니다

  • ?
    건미니 2018.11.12 11:00
    그래도 뭔가 뉘우침이 없나 보군요. 잠시 화장실 갔다오보니 원줄.기둥줄 실타래를 만들어 놓고 그걸 풀고있는 미생마님.그래도 두벌치기는 문제가 없다.뭐 ,취중이라 아주젊잖게 호도하는구먼.고만 둡시다.바다가 좋아 수십년을 다녔는데 이젠 슬슬 접어야 될거같읍니다.두벌치기를하든 세벌치기를 하든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마시요.
  • ?
    푸른나무 2018.11.12 11:37
    두벌치기 .....
  • profile
    강남번개(최정대) 2018.11.12 12:24
    개인출조 하다보면 두벌치기한사람도 있 습니다
    말그대로 짝대기도 타구요
    요즘 선상에서 음주안되는걸 뻔히 알면서
    동호회 출조다보니 한잔씩 하셨나보군요
    그중에 더드신분 있을줄 있죠
    그걸 동호회안에서 해결해야지 공개적으로
    술에 취해낚시를하는둥
    이건 완전히 증거되네요
    이번건은 푸른나무님 조행기고 뭐고
    다 삭제 하심히 마땅하네요
    술먹고 낚시한증거 그대로 살았있네
    완전 동호회 망신줄라고 그라나
    해도넘하네
  • ?
    푸른나무 2018.11.12 13:44

    입 다물고 있으려 했더나만
    취중이라서 그렇다고요  ?
    제가 그분 아박이에 나란히 앉아 한거 아시지요?
    마시는 것도 못보았으며  전혀 취기가  없었는데
    주정꾼으로 몰고가네요

  • ?
    송림 2018.11.12 18:48
    온갖 주접은 다떨고 댓글 단 사람들 욕먹게하고
    말없이 글 삭제하고 매너라고는 개 똥 만큼도 없는
    자기밖에 모르는 야비한 매너
    이제 주접 그만 떠셔
  • ?
    푸른나무 2018.11.12 19:01
    제가 조금만 야비했음면 그냥 두었을 것을
    엄청 야비한 놈이라 내렸읍니다
    야비한 놈 쫒나다니시라 힘드시겠네요
    지금 까지의 님 글로 보아하니
    주위 친구분들이 매우 좋아 할것 같네요
    한잔 하시고 언제든지 또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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