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쯤이면 꽤나 컷을 쭈는 이놈들이 다이어트를 하는지씨알은 기대치에 못 미침니다
더구나 막바지에 가까워 그런지 개체수도 별로이며
갑이는 굳이 포인트가 없이 쭈랑 같이 나옴니다
여성분들이 끌어올리기 힘겨운 신발짝은 어쩌다이고요
대체로 크다싶을 정도임니다
쭈 큰놈이 다리를 벌리거나 신발짝을 올릴 때 버거우니
겨드랑이에 낄수가 있는 릴 장착 뒷 부분이 긴 것이 좋겠지요
봉돌은 10 ~ 14 호 사이로 물살이나 수심에 따라서
그때그때 운용하고 채비는 바닥을 읽어가며 사알짝 띄어야 하므로
단차없이 에기 1 개를 봉돌을 같이 하는 것이
물살도 덜 타서 감도 좋음니다
밑걸림은 일주일 동안 3 개 떨구었으니 신경을 쓰지 않을정도
에기는 300 원 짜리로 무딘 바늘 끝을 뾰죽하게 줄로 갈고
벌어져 있는 것을 몸통 쪽으로 ( 저의 인천 조행기 사진 참조 )
색상은 아무거나 집히는 대로 ~
얼마나 잡았냐구요 ?
꽤나 묵직 하네요
원줄에 도래하나에 에기와 봉돌인 직결로
고로코롬 허접한 채비를 해서는 낚아냈으니
주위분들이 부러워들 하심니다
제가 지금 까지의 경험상 가장 간결 한 것이
손 끝에 예민 하게 전달이 된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