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 비봉IC 입구에 위치한 쵸이스피싱입니다.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정말 힘든 나날들어 보내고 계신 많은분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코로나 19 국내확진자가 1/20 발병한후 이시각현재 확진자가 3,736명으로 어제보다 사망자가 6명
증가한 23명입니다.
그런 와중에 어제 오징어 낚시를 다녀오면서 많은것을 느꼈습니다.
선상낚시의 특성상 좁은 실내공간으로 인해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신천지 신도들의 기도하는 모습
보다도 더 열악한 10센치의 간격도 없이 누워서 이동하시는데, 어제는 감염을 걱정하시는지 반이상의
많은 회원님들이 선실밖에서 대기하시면서 이동하셨습니다.
특히나 어제의 경우 샛바람(동풍)으로 인해 기상도 나빠져 한겨울 날씨임에도 선실밖에 계신 모습들을
보면서 "이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돈도 좋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라고...
따라서 저희 쵸이스피싱은 정부의 주장과 같이 이번주가 고비이니 집단모임이나 집회를 금지해달라는
요청에 부응해 3/13(금)까지 모든 출조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숙하기로 하였습니다.
13일까지 예약해주신 100여명의 회원님들께는 유선상으로 통보해 드린바와 같이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또한 독배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함에도 흔쾌히 받아주고 수락해주신 통영 유빈호와 완도피싱
선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유빈호의 경우 배에 승하선시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사용하도록하고 선실의 이불은 다녀올때마다
세탁하고, 선실내 소독도 매일 실시하는등 가장 모범적인 선사로 인정합니다만 어쩔수없이 취소하게
되어 더더욱더 죄송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국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무사히 완치되기를 빌며,
힘든시간들을 보내고 계신 의료진들과 관련된 관계기관의 모든 종사자분들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백신은 희망과 동참입니다.
감사합니다.
쵸이스피싱 출조문의(3/14(토)부터 출조합니다.)- 010-4112-9112 보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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