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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연휴 기대를안고 오랜만에 추자도를 찾았습니다.
일행이 예약했고~ 
처음 들어보는 상추자 '신등대 민박'집을 이용하게되었습니다.
선장님 인상도 좋으시고 숙소도 넖고 깨끗해서 
처음느낌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좋은느낌은 딱 여기까지였습니다.

식당과 민박집을 같이 운영해서인지
민박집손님 식사도 식당에서 하더군요.
문제는 이때부터 입니다.
식당인지라 당연히 술을 팔고있었지만 
저희는 민박집을 이용한터라 
주류를 직접 가져온것도 있고해서 
아무런 꺼리김없이 가져온 술을 먹었는데
사모가 왜 술갖고와서 먹느냐는식으로 말합니다.

다음날에는 선장이 밑밥.미끼를 자기네집에서 
구입하지 않는다고 노골적으로 얘기하기도 합니다.
민박집에서 밑밥파는거 불법아닌지요?
둘쨋날은 보일러가 꺼져 민박집손님 모두 냉방에서 
자게해놓고 사과한마디 없습니다.

식사도 문젭니다. 한 젓가락씩 덜어놓은 나물밑반찬 4가지에 
언제 구은지모를 부침개와 국.밥이 다입니다.
도저희 돈주고 사먹고싶지않은 밥상이 8000원이랍니다.
많은 민박집 다녀봐도 이런밥상은 처음입니다.

3박 내내 대상어 얼굴도 못봤는데~ 
대접까지 이렇게 받아야되나? 너무 화가났습니다.
조황이 안좋은건 어쩔수 없다지만
하루민박집 전체 조과라고는 감시1~2마리!
이틀동안 꽝에~ 식당 수족관에 담과놓은 숭어한마리 
대접할줄 모르고 돈만 밝히는 주인장!

아마도 초보선장인듯~ 포인트도 아는데가 없는듯
어제.오늘 꽝친 섬에 내일 또 내려줍니다.

카드도 아닌 100% 현금만 받으면서 
이렇게밖에 못하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요즘도 이런민박집이 있다는것에 너무 실망입니다.
선장님! 추자도 다른민박집 욕먹이지 마시고 
이런식으로 하실거면 그만두시는게 어떨까요?
아직도 낚시꾼을 호구로 아는 이런집들이 있다니
시대가 꺼꾸로 가는것같아 한심스럽습니다.
코로나로 다들 힘든시기에 스트레스 풀러왔다가
더블로 받고갑니다.
더하고 빼고없이 있는사실 그데로 올립니다.

Comment '9'
  • ?
    갈낚고참 2021.02.18 07:24
    섬)~민박집은.그래도.바닷가라서.해산물요리.몆가지는기본인데~풀로만~
    제가봐도~참.한심한건지.아님조사님들을.봉으로아는건지가.궁금할뿐이네요~
    못잡은날엔~고생햇다며.잇는거.없는거.다챙겨주시면서.많이드시라고.하시던~
    민박집이생각이나네요 .가거도나.만재도.민박집.정말이지.잊을수가없엇네요~
    술사러간다고.햇더니만.이섬에는.수퍼가없다고.하시면서.집에잇는술.그냥마시라고.ㅎㅎㅎ
    저게.8000원짜리.식사라니~기가다막힘니다~대충해줘도.또올꺼라는생각은.꿈에라도생각마시길~
    그리고.선사나.선명.~냉동민박집. 상호는요~? 공개해야.되지않을까요~???
    선비에~밑밥.미끼에.식사에~냉동민박에~쒸울꺼는죄다쒸우셧군요~추자도뽈락님~이추운겨울에.고생많으셨습니다 ~
    이런민박집.알려주셔서.고맙고.감사드림니다~♡♡♡
  • ?
    18홀인원 2021.02.18 08:53
    신등대 민박 기억하겠습니다
  • ?
    누구게 2021.02.18 15:44
    낚시꾼 호구로 아는게 아니라 원래 호구대접 받아요, 호구대접 받으면서 찍소리 못하는게 문제지요,
  • ?
    개우럭 소우럭 2021.02.19 08:44
    8000원 +9=72000원 민박요금 별도 배출항비별도 아까워요
  • ?
    수언짱돌 2021.02.23 01:42
    아직도 겨울인데 보일러도 안들어왔다면 1박요금은 무료로 해 주셨나요?
  • ?
    지도남 2021.03.15 19:16
    밥먹듯 겨울 한달이면 15일정도 추자도낚시 갓는데 이글을 보니
    아픈 기억이 절로나네요. 몆년전 단골집이 손님으로 가득차
    다른민박집으로 갓는데 완전 혼자왓다고 찬밥신세 방도 남모르는사람 같이자고ㅡ
    남들다먹은 테이블 않혀놓고 밥만갓다주며 먹으라고 주는데 대판싸우고
    그뒤론 벌써 추자도 안간지가 10년됫는데 지금도 이런데가 있네요.
    씁쓸합니다. 모든 민박집은 그렇치 안타는것도 알아주시고요.
    앞으로는 이런 말들이 없어으면 하네요.  이런글은 인낚에  올리면홍보 제되로 됩니다. 
  • ?
    인천낚시광 2021.06.24 13:30
    아마 보일러 일부러 껏을 겁니다...,,
  • ?
    토리 2021.09.21 20:07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정이11 2021.12.23 21:53
    안녕하세요^^ 이 글을 이제 보았네요^^ 그 날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아들이에요
    더하고 빼고 없이 있는 사실 그대로 올렸다고 하셨죠?
    주류를 직접 가져오셨다고 거리낌 없이 드셨다고 하셨는데
    적어도 양해는 구해야 하는 부분 아닌가요?
    글에는 부모님이 엄청 나쁜 사람으로 비춰지네요^^
    틀린 부분 바로 잡겠습니다.
    아버지가 미끼를 직접 가져오신거에 뭐라고 하셨다고요?
    그것도 노골적으로요?
    그리고 밑밥 가져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한번도 손님들께 밑밥 미끼 가져와서 쓰신다고 뭐라고 하신적도 없으시고요^^
    그리고 보일러가 꺼져서 냉방에서 잤다고요?
    그 날 다른 손님께서 너무 덥다고 하셔서 온도 조절을 하긴 했었습니다
    냉방은 절대 아니였습니다
    그 날 다른손님들 중 한사람이라도 냉방 얘기는 한 적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본인이 쓰신 글 허위사실 아닌가요?
    냉방이였다면 왜 그 날 아니 그 다음날에 말씀을 안 하셨나요?
    그 자리에서는 냉방에 대한 얘기는 없으셨잖아요
    그리고 이렇게 글 쓰시려고 일부러 사진은 잘라서 올리셨나요?
    저 사진 그대로 밥을 드셨어요?
    저 사진에 잘린부분 자세히 보면 와사비 간장입니다
    그 날 제욱볶음 회 차려드렸는데 왜 없는 말 지어내세요?
    반찬이 저게 다라면 밥에 상추만 싸먹으라고 주셨겠나요?
    메인메뉴 싹 빼고 올리셨네요^^.
    언제 구운지 모를 부침개와 국이요? 민박손님들 식사시간은 정해져 있기에
    그 시간에 맞춰 바로 준비를 합니다^^.
    (제가 지금 부모님 일을 도우고 있어서 함께 있어요)
    그리고 카드도 아닌 무조건 현금만 받는다고 하셨네요
    본인이 왜 20만원 넘게 한사람 금액 깎아달라고 한 건 기억을 못 하신건가요?
    아니면 딱 빼고 말씀하신건가요~?
    2만원도 아닌 20만원을 넘게 깎아드렸습니다
    손해 보고 그렇게 해드렸는데 그 정도면 현금을 먼저 줘야 예의 아닌가요?
    심지어 먼저 그렇게 하지도 않아서 현금으로 받겠다고는 했었습니다
    카드 주셔도 돼요^^ 그럼 금액을 깎지를 마셨어야죠 그렇잖아요?
    그리고 그 날 본인이 한 행동은 생각도 안 하시고
    계산할때 한사람 금액 빼달라고 할 때 처음엔 부모님이 거절을 했었지만
    어떻게 하셨어요? 저희가 경찰 부른다고 하니까 부르라고 난리 치셨잖아요
    기억이 안 나시긴 힘드실텐데요^^.
    이런 글을 적으실거면 본인이 한 행동도 빠짐없이 올리셨어야죠
    더하고 빼고가 없이 있는 그대로라고요? 보고 어이가 없더군요^^
    명예훼손에 허위사실유포까지.. 참..
    보고 부모님은 그냥 있으라고 하셨지만 다른사람들이 이 글만 보면
    저게 진짠 줄 알잖아요^^
    화나는거 참고 글 씁니다
    이런식으로 하실거면 그만두시라고요?
    그만둘만큼 실수 한 적 없는 분들입니다
    부모님이라서가 아니에요
    저 글 중에 맞는 얘기가 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겠지만
    없는 사실을 진짜처럼 쓰시고..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본인이 한 행동이나 생각하시고
    이런 글 쓰시지 그러셨어요 적어도 자기가 한 행동들도 적고
    사실 그대로 적었어야죠 본인이 한 행동이 부끄럽긴 한가 보네요

    다른분들이 보시고 오해하실까봐 남깁니다
    제가 있는 사실 다 적어드린겁니다
    틀린 부분 바로 잡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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