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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837 댓글 7
바다환경을 생각해서, 납추는 당연히 사용하면 안되지요....
그래서 쇠추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어느날엔가 세라믹추라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일반쇠추보다 친환경적이라는(제생각, 제모임분들 생각) 생각에 구입해서 나누기로 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어느곳에선가 그러네요.
세라믹추라고 신소제를 사용한게 아니라, 쇠추를 만들어 세라믹 코팅을 하는거라고요....
얼마냐고 했더니, 도매 쇠추 가격하고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더 문의를 했더니, 같은질문에 다양한 정의를 내리더군요....흙소재니, 텅스텐과 철이니, 신소제니.......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무엇이 세라믹추인지..... 색도 은은한 살색이라고 해야하나 보라색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검은색이 아닌 제품을 기사에서 봤는데, 시중에는 검은색무광추에서 번들거리는 검은색까지.....
일부에서 세라믹추라고 판매되는 제품중 일반쇠추에 세라믹코팅이라는 것만 하고서, 세라믹추라고 파는 곳도 있습니다. 그 코팅도 유광 무광이라네요.....그럴바에야 7-8년전에 파는쇠추 녹쓸지말라고 페인트칠하고 다니던때와 뭐가 다른지........

가지고 계신 세라믹 추 한번 보세요.
제가 가지고 있는 세라믹추(파시는주인장은 세라믹추라고 말하신적없습니다. 다른 낚시인께서 세라믹추라 하시네요)는 녹이 납니다.
잘모르는 제가 생각하기에, 진짜 세라믹추는 녹이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최초개발하셨다는 만남그린라이프 대표께서는 고인이 되신걸로 아는데, 그분이 만드신 제품은 시중에 세라믹추라고 나오는 것들과 색부터 다릅니다.

무슨 의도를 가지고 묻거나, 선동?하려거나 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몰라서요.
"세라믹 추가 뭐예요? 어디서 팔죠? 녹이쓰는게 맞나요?, 세라믹페인팅만 하면 세라믹추가되나요?"
Comment '7'
  • ?
    설원 2011.04.01 16:08
    '쎄라믹 추'가 아니라 "쎄라믹 코팅 추"이며
    가격 또한 일반 도장 쇠 추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주방기기(프라이팬 등)의 도장. 코팅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죠.
    분체, 마블, 쎄라믹, 등 등.................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쎄라믹'이 일반 도장방법보다 바닷물 속에서 얼마나 더 오래 가는지,
    아니면 영구한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영구한 것이 아니라면 '쎄라믹'도장에 큰 의미가 있을까요?

    만일 제가 알고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쎄라믹추"라는 단어만으로 포장하여 고가로 판매하여서는 안되겠죠????

    제가 잘못 알고 있고 친환경 "쎄라믹 추"가 있다면
    자세한 설명(소재, 가격, 파는 곳) 부탁합니다.
  • ?
    프롤로그 2011.04.01 23:54
    세라믹 추는 세라믹 분말을 가압성형하여 만드는 제품입니다.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녹이 발생한다는것은 세라믹 분말이 아닌 쇠추에 세라믹을 코팅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라믹 코팅은 충격에 약하기 때문에 깨진부분이 노출되어 염분이 들어가면 빠른 부식이 일어나겠지요.

    모든 철이 함유된 제품은 코팅을 하더라도 내부에서의 부식은 시작이 됩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갑사님이 가지고 계신 추에 녹이 생겼다면 성분이 쇠추인것이 분명합니다.
    단지 겉으로 보기에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게 아닌가 싶네요.

    쇠추가 친환경적이라고 말하는데 세라믹 코팅으로 녹이 덜 생기게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제대로 된 세라믹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분체로 코팅을 하게 되면 녹이 스는것을 방지 할 수 있겠지만 추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겠지요.
    대체로 50그램 정도가 소요 될터이니 분체도료 가격만으로도 최소 200원 정도 상승이 될 듯 하네요.

    저도 녹이 스는것이 싫어 분체로 코팅을 하여 사용을 해봤습니다.
    쇠추도 납추만큼은 아니더라도 오염의 원인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라믹 분말이 아닌 쇠추에 코팅을 했다면 일반 쇠추와 오염도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시중에 판매되는 세라믹 추을 제가 본 일이 없어서
    어떠한 세라믹이 코팅이 된 것인지는 제가 알 길이 없지만
    분체도료의 세라믹이라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아 쇠추에 사용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아무래도 세라믹 분말 자체로 성형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프롤로그 2011.04.02 00:12
    세라믹의 코팅방법은 세가지 정도가 있는데
    위의 경우는 제대로 된 코팅 방법을 거친 상태가 아닌 듯 합니다.
    사용 용도와 대상에 따라서 충격성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제대로된 부착을 위해서 코팅을 한 것이라면 쉽게 깨지거나 녹이 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 ?
    설원 2011.04.02 17:22
    프롤로그님의 전문성에 놀라웠습니다.
    세라믹 분말을 가압성형하여 100호 추를 만든다면
    제조원가가 어느 정도일까요?
    소비자 가격은?
    쇠추와 비교하여 크기는 어느정도?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
    한사랑 2011.04.02 18:36
    과연 세라믹 분말을 가압성형한 봉돌이 있을까요?
    소모품인데... .
    그냥 쇠추 인터넷이나 큰 낚시점에서 100호 개당 700원~800원에 사서 다니세요.
    들고다닐때 무게감이 좀 있지만... . 현지에서 1500원~2000원씩 주고나서 열받는 심정보다야...ㅎㅎㅎ.
  • ?
    프롤로그 2011.04.02 19:52
    제가 예전 인천권에 출조를 했을때
    납추말고 쇠추를 달라고 했더니 여긴 그런게 없다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저도 추의 종류를 알아봤었습니다.

    그때 알았봤던것이 세라믹 추 였었는데
    세라믹 제품의 제조방법은 비슷하더군요.
    그런데 비중의 차이가 있으므로 분명 크기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아직은 알려진 부분이 적어서 대량으로 제품을 만들지 못하기에
    상대적으로 단가가 비쌀 수 밖에 없어 보이고 또 쇠추가 납추에 비해 오염이 적다는 이유에서

    또다른 추는 사람들에게 회자되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이 알려지지도, 찾는 사람도 적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겠지요.
    한사랑님 말씀대로 마음편하게 쇠추로 사용하시는게 더 나을 듯 싶네요.

    만약에 녹이 스는것이 싫다라고 하셔서 다른 추를 알아보고 계시다면
    제가 분체도료로 도장을 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무게가 있는지라 한번에 100호로 10개 정도는 해 드릴 수 있으니
    생각이 있으시면 쪽지로 연락주십시요. 컬러는 원하는대로 맞춰 드릴 수 있습니다^^

  • ?
    설원 2011.04.02 16:28
    프롤로그님 말씀대로 비중의 차이 때문에 크기에도 차이가 있다면,
    100호 (375g 이 맞는지#$%@) 쇠추와 비슷한 크기의 무언가로 도색 된 추를
    동일 호수의 "세라믹 추"라고 고가 판매한다면????

    한사랑님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쎄라믹 추" 사지도 않았고
    살 생각도 없습니다.
    프롤로그님 쪽지함 포화되는 것 아닙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말씀은 고맙지만, 서로 너무 번거롭고............
    한사랑님 말씀대로 쇠추...........
    그냥 쓰겠습니다.~~~~~~~~~~~~~
    즐낚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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