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말만 들어도 금새 알만한 어느지역에 어느배 , 어느선장, 사무장 등등이 이곳 게시판에
하루멀다하고 이슈화가 되었지요.
정작 문제는 지적하는 손님은 있는데 잘못했노라고 시정하겠노라고 하는 선사는 없는 참으로 안타까운일이죠.
배대는 기술이 부족하면 더 연습하면 될 것이고.
비포가 부족하면 더 탐사하면 될 것이고.
선장, 사무장이 불친절하면 손님없는 유선은 존재하지않는 다는 위기의식을 갖으면 될 것이고.
손님 먹는 밥이 부실하면 찬 한게라도 더 올리면 될 것이고.
포인트가 뻘밭인지 여밭인지는 사무장이 담궈보면 될 것이고.
손님이 고기 안나온다고 투덜거리면 최선을 다해도 안된다는 점을 소통하면 될 것이고.
등등 거참 쉽기만하구만.
왜 허구헌날 뭇매만 맞는지 모르겠내요.^^
그리고 나서 유가인상이니 뭐니 손익을 따져 선비 인상하면 될 것을 ...
유선사측도 분명 이러한 얘기나 글을 분명 열심히 정독하고 있을 것이온데
제일이 아니니까. 언제 우리 배 차례가 올까. 노심초사만 하지들 말고 세상바깥으로 나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하자고요. 예
세상이 그만큼 투명하여진거겠죠!
정보는 홍수처럼 밀려오는데 선사는 항상 손님 뒷북만 치지 말라 이겁니다.
어차피 낚시고객은 늘고 어족자원은 줄기만 하는 작금의 상황에 제아무리 취미생활 이라지만
일회성으로 소요되는 낚시 경비가 적은 돈이 아니기때문에 손님은 알권리를 주장하고 이에 반하는 선사는 분명 도태 된다는 것을 왜 모르나요. 예
아무런 작전도 없이 어제 여기 갖더니 고기 5자 나오더라 하여 오늘 또가고. 침선배 몇대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포인트 하나를 두고 봉돌을 쿵쿵 여기저기 내리는데 괴기가 나오냐고요?
대충 요리조리 돌아다니다가 철수하면서 바다속은 아무도 모른다고 하면 손님이 속냐고요. 예
그런 멘트는 생략하셔도 손님들이 더 미안해하고 하는 그런 최선을 보여주면 안되냐고요.
일주일내 열심히 일하여 기분좀 풀겠다고 예약된 손님은 봉인가요?
여기저기 조황란에 조황올리는 거 급급해하지 마시고 손님들이 어떤 유선사를 좋아하는지 좀 보면 되겠지요. 그런선사는 최고의 선사와 명성을 이어갈 것입니다.
우리 손님들도 주위에 노력하는 선사 최선을 다하는 그런 유선사에게는 칭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자고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쟎아요...
그리고 사진 잘찍는 사무장님!
제가 일요일 어느 사진작가님 전시회를 가봤더니 거기에 조황사진은 한점도 없더라구요
혹 생각있으시면 출품 전시회라도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ㅋㅋ
잠재적인 고객이 많이 늘어날 것인데요...ㅎㅎ
여기저기 지금 낚시 하시는 분들은 그런 사진봐봐야 냄새 쿨쿨나거든요.@@
선장님! 선주님! 사무장님!
이곳에 요즘들어 부쩍 늘어만 가는 글들에 대한 저 나름의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써 보았내요.
분명 한글을 깨우치고 말귀를 알아듣는 선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 뜻은 선장님이나 사무장님의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모두 공감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