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자신의 글에 반대 의견이 달리면,,,, 홀라당 지우고 도망가는 분이 있더만....,
이왕 이렇게까지 진행되었으니,
그 전에 제가 한번 올렸던 글과 비슷한 내용을 다시 한번 써 볼께요.
선장님들….
저를 비롯한 우리 회원들이 불만이든, 요구사항이든, 건의사항이든, 경험담이든…(이하, “내용”)
이런 것들을, 이 “자유로운” “자유게시판”에 “자유롭게” 글을 씀으로써,
하소연도 하고, 불평도 하고, 건의도 하는 데,
그 내용이 그리도 알아듣기 힘든 내용인가요?
우리가 처음부터, 어떤 선사를 “죽여버리자…” 그러면서 그런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니잖아요.
물론 그 내용 중 일부가 선장님이 생각하시는 것과 틀린 내용/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말도 안되는 내용이 올라오면, 다른 우리 회원들이 알아서 먼저 “폭격”하잖아요…
그걸 어떻게 견뎌요 ? )
그런 글이 올라오면,
불만의 그 글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서비스 (낚시인들을 위해 해 주시는 모든 일들) 방식과 비슷하다면,
( 꼭, 내 얘기, 내 욕을 하는 듯하다면, )
- 한 번만, 꼭 한 번만,
“내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내가 지금 저렇게 하고 있는데, 내 생각과는 쫌 다르지만,,,
저렇게도 낚시인들이 저리 달리 해 주기를 원하니,,,,
옛다~ 먹어라…. 함~ 해줘 볼께.
라고 생각하며, 해 주시면 안될까요?
사람은 고쳐서 쓰는 게 아니라지요…
그런데요…
저도 영업을 하지만, 영업을 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
고쳐야 한다고요. 제바~~~~~알.
아니이…~~~
지 꼴리는 대로 할려면 섬에 가서 지 혼자 해야지,
왜 남의 꽁돈(이런 돈은 공돈이 아니라 “꽁돈”입니다) 받아 먹으며 영업을 합니까?
낚시인들은요,,,, 아주 좋지는 않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대우를 해 주시길 바라며,
흔쾌히 그 선비를 낸다고요. 지~~~~발.
그 돈은, 일 주일 내내 회사에서, 가게에서,,,, 별소리 다 들어 가면서 일해서 번 돈이라고요.
그런 피 같은 돈을, 그 날 하루 낚시하는데 쓰고 있는데,
그런데, 그런 우리 피 같은 돈을 한낱 “꽁돈”으로 만들어버리며,
“내 얘기하는” 그런 불만의 글이 올라 왔다고,
뭘 그리 잘했다고 거기에 번듯이 자기의 간판 까면서 댓글을 답니까?
( “미친거 아냐?” 라는 말을 하려다 참습니다…. 이 말은 못들은 걸로 하세요. 취소~ )
저를 포함한 낚시인들이 “먹을만치”의 고기를 “사러” 거기 갔나요?
아니면, 고기 욕심이 많아서 “많은 만치”의 고기를 “사러” 갔나요?
선,후가 뭡니까?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저는 “손맛”이 우선인디….. 손맛+”많은만치”면, 더 좋코…
물론,
그렇게 꽁돈 생긴듯이 저희 낚시인들을 대해도,
개 (여기서 “개”는 저 혼자를 말합니다) 가 똥을 끊을 수 있는지 스스로 물어보라고 하신다면,,,,
맞습니다. 그 좋은 먼바다의 똥맛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저는…
할 말 없습니다. 저는 미친 편이니까요.
전국에 미친편이 을~~~~~마나 많은데,
이런 미친편들이 모여 있는 사이트에서 고기가 아닌 낚시인들을 자~알 “낚시”하여,
그 미친편들이 우리 선사에 그 놈들의 평생 중에서 딱 한 번만 오게 해도,
오~메~~~~~…. ㅋㅋㅋ 그게 을~마여?????
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러니까 개밥을 주어도 먹어라… 이 똥 개야…. 라시는건 설마 아니시겠죠? )
반론을 제기하는 것을 나무라는 게 아닙니다.
당연히, 그 글과는 정반대로 생각될 수도 있지요.
그런데요,,,,
그 반대 주장을 하시는 자신의 글에 달리는 댓글을 자~알 한번 읽어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옵니다.
억지를 부리시지 말라는 겁니다.
자기 합리화를 하시지 말라는 겁니다.
핑계를 대시지 말라는 겁니다.
그렇게 변명하면, 그 배를 탈까말까 하던 낚시인이 알아주고 이해해 줍니까?
거기 안가면 되지…. 그래뿌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 생각이 맞다" 고요?
ㅋㅋㅋ….
그리 생각하시면, 영업직 일을 하시지 마세요.
“손님이 왕”이라면서요…
지라알 같아도 “왕”이 해달라는데… 뭔 그런 군소리가 많나요? 항명하실겁니까?
그렇게 생각하니까 변할 수 없는 겁니다…..
자신이 갈릴레이라고 착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설령….. 몇 만보 양보하여,
당신이 갈릴레이라 하더라도,
“영업을 하는 갈릴레이”이니까,
제발…. 더럽더라도 “토”달지 말고 해 달라는 걸 (말도 안되지만 않으면) 아주 쪼금만 해 주세요.
( 그 “토”는 “주관적인” 제 생각이 맞다고 제(왕)가 생각하기에 왕명에 토달지 말라는 겁니다 )
……….. 자게판의 글 중에 오돈티님이 타 보신 선사명을 공개한 글이 있습니다.
그 글의 댓글과 답글을 저와 오돈티님이 주고 받다보니,
나중에는, 주관적이긴 하지만, 어떤 특정 선사를 추천하는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얘기를 항상 같이 낚시다니는 친구에게 했더니,
천기(?)를 누설했다고…. 앞으로 예약이 힘들거라고… 원망을 합니다.
…. 그렇게 될 수는 있지만, 저는 그리 생각 안합니다.
저나 오돈티님 처럼 이 선사, 저 선사 많은 배를 타 보시지 않은 낚시인에게는 분명 도움이 되었을꺼니까요.
내가 한번 그 선사 못타면 어때요. 또 다른 고마운 선사 찾으면 되잖아요.
좋은 분들 참 많아요.
여행가기 전날이 제일 설레이듯이, 저는 안타본 다른 좋은 선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아고…. 옆길로 샜따… 죄송)
이런, 비록 주관적이긴 하지만, 추천 받는 선사까지는 못 되시더라도,
악플로 시달리는 선사가 되셔서야…………………………………………….
혹여, 아직도 여태껏 제가 썼던 글에 어떤 어법을 썼는지를 모르시고
제게 이 모든 글을 내리고, 전화하여 사죄… 하라시면,,,,,,, 미칩니다.
어찌하오리까………..
역시, 전~~~~~~~~~~~~~~~~~~(18번)혀 그럴 생각이 없으니…
( 이 이후에,
전에 그랬듯이, 눈치없이 또 다른 아이디로 가입하여,
그게 아니고요…, 당신이 보았나요?...등등…으로 댓글 달면서,
끝난 논쟁의 불을 되살리는 뜨끔하신 선사는 설마… “또” 없겠지요?? )
( 물론, 동의하신다면 격려의 댓글은 환영입니다…. )
회원님들…. 휴일 잘 보내세요.
선상낚시를 사랑 해주시는 마음으로 가감없이 쓴 소리를 해주신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 드립니다.
자주 게시판을 확인 하지 못하다 보니 앞선 상황이나 글들은 보지 못 하였지만, 말씀하신 내용을 읽다 보니
저 역시 선주.선장 으로서 그간의 실수들이 떠올라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결사님의 글을 접하고 지난 몇해를 뒤돌아 보니 저와 낚시객들이 함께 겪어던 수많은 상황이들이 사진처럼
눈앞에 펼쳐 짐니다.
선상낚시를 너무 좋아 하다 지금은 선장까지 하게 되었지만, 순수한 낚시인 일때 느꼈던 불만을 선장이
되어 이해 하게 되는 부분도 있었고, 선장 입장에서 몰랐던 , 낚시객에 대한 불만도 생기게 되더군요.
어떤 경우를 예로 들면,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수 있을것 같아 적지 못하지만 , 제 개인적으로 느낀 판단은
선주.선장과 낚시객 간의 이해 충돌과 오해에서 발생되는 분쟁이 가장 많다고 생각 됩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수상레져 문화가 법적, 제도적으로 충분히 뒷 받침 되지 못하고 있고, 시설과 운영의 수준
역시 미흡한 것이 사실인 상황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라는 특수한 상황과 우리 모두가 처해 있는 현실을 서로 이해 하고 양보 하면, 조금씩 이라도
발전할수 있다는 믿음은 버리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낚시중 불편한 사항을 낚시객 입장에서 말씀 해주시는 것이 선사.선장에게는 영업상 큰 도움이
됩니다. 만일, 설명과 이유 없이 이것을 받아 드리지 못 하는 선사. 선장 이라면 스스로 영업을 포기하는
결과가 되겠지요.
아울러, 조사님들 께서도 불만의 뜻을 선사.선장에게 전달 할때, 공개된 장소를 먼저 택하기 보다는 구두나,
개인 메시지로 전달 하시면, 서로 오해 없이 충분한 설명과 개선 약속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
일부, 편법과 불법 영업을 하는 선사와 낚시어선의 미흡한 시설과 운영에 실망 하셨을 조사님께
다시 한번 작은 위로를 드리며, 앞으로 즐겁고 쾌적한 선상낚시를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