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용하고 있는 500MT가 소음이 심해(갈치 낚시할때 뒷자리 사람이 쳐다볼 정도) AS라는걸 맡겼습니다.
AS를 맡은 한국다이와정공 담당자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500MT의 소음은 90~100데시벨 사이에 있으면 정상인데 제꺼는 98데시벨 이라는군요...98데시벨!
대규모 오케스트라 소리..튜닝한 자동자,오토바이 머플러소리(1만 알피엠이상)....뭐 ...이정도가 98데시벨이네요.
더 찾아보니.....지속적인 90데시벨 이상 노출시 이유없이 오줌이 나온다네요..
근데,,,,,제꺼 정상이랍니다.
고쳐달라고 보냈는데 일주일 만에 소음측정기 한번 대보고 이상없답니다.
추 부하 한번 안걸어보고 이상없답니다.
그 소음이면 정상이랍니다.
그런게 정상이면 다른 전동릴이 비정상인가요?
AS라는것에 의지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한국다이와정공이라는데를 못믿겠어서 한번 확인해보려 합니다.
해서 현재 500MT를 사용하시면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스마트 폰 앱에 소음 측정기가 있습니다.
그걸 다운받으셔서 릴 하단부에 대시고 소음을 측정해서 답글로 올려주세요.
그 데이타가 정상인지 아닌지 일본 본사에 문의하려 합니다.
90데시벨 이상이 정상?????????
그 것들도 90데시벨 이상이 정상이라하면.,....
산업안전 부문에서도 높은 수치입니다.
연속적인 작업을 장시간 행 할시 산업재해로 인정 받을 수 있는 수치입니다.
( 연속된 작업시간,노출정도가 낚시와는 다르기에 기준은 전혀 다릅니다.*^^*)
장난스러운 표현을 좀 하자면
귀마개를 함께 제공해야 하고
카다로그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장시간 소음에 노출시 청력의 손상을 입을수 있으니
낚시를 쉬엄쉬엄 하시고 안전 보호구(귀마개) 착용을 꼭 해주십시요 ""
라는 문구가 필요해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소음 측정시 GAGE R&R도 점검해 보아야 할것 같네요.
( 음주 수치,소음등의 측정치의 오차가 많을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소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수 있으나
다른 500MT 보다 유독 크며, A/S 점검을 받아 보았다면
회전축의 미세한 불균형이 원인이 될수있을것 같습니다.
광어다운샷에 사용하는 베이트릴,갈치,침선낚시에 사용하는 전동릴도 마찬가지이지만
많은 분들이 드랙을 꽉 조인 상태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힘이 좋은 릴이기에 대상어를 거의 강제 집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드랙은 활용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밑걸림시 드랙을 잠근 상태로 당기게 되면
축이 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드랙을 잘 활용하자는 의미와
무플 방지차원에서 올립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