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바람같이 잡히지도, 잡을 수도 없는 게 사람의 마음입니다. 무심코 던진 한 마디 말에 친구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도, 의도하지 않았는데 타인을 화나게 할 수도 있는 게 '말'입니다.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간단하고 어려운 말,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오늘 하루, 몇 번이나 하시겠습니까?
아니, 하셨습니까?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는 옛말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내가 던지는 한 마디의 말이 상대방의 하루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가끔은 상대방이 내 마음을 몰라주어 답답할 때도 있지요. 하지만 나의 마음을 먼저 열고,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상대방이 아닌 다른 분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거 명심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