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ㅎㅅ낚시 ㄷㄹㅍ ㅅ호...
어제(일요일) 유일하게 출조를 취소한 선사...
뻘물과 바람...녹녹치 않은 바다 상항으로 조황은 기대를 안했기에
모처럼 바람이나 쏘이고 온다는 생각으로 동생과 예약...
예약이 완료된 상태라 취소는 없겠네 라는 생각으로 짐을 꾸리고 있는데 출조를 취소한다는 문자가 오네요.
거의 대부분 출조를 하던데...?
이유나 들어 본다고 전화를 해보니
선장님 말씀이 조황을 떠나 날씨땜에 손님들 고생한다고 취소를 한다고 하네요.
예상대로 휴일 조황이....
눈앞에 이익보단 손님에 대한 배려가 있는 선사가 아닐까 싶네요.
고맙습니다.
무창포 드림피싱호 선장님을 비롯 사무장님이신 사모님의 친절함.
그리고 손수지으신 밥과 집에서 가지고 온 반찬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조황을 떠나 정성가득으로 대접을 받고 돌아온 기분은 지금도 기억을 미소를 짖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