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천 먼바다 우럭배를 예약하고 부푼맘에 기다리고 있는데 출항 문자가 없네요.
혹시 몰라 홈피에 들가 봤더니 기상악화 취소라고 적혀있네요.
근데 왜 취소 문자를 안주지 하고 그때 시간이 토욜 저녁 11시쯤 다른곳에 부랴부랴 저나를 돌려봅니다.
일요일 출조라 당연히 자리가 없겠지요. 그런후 몇일이 지나 전화를 해봅니다.
혹시 기상악화로 출조가 취소되면 취소문자 안주시나요??
딱 이렇게 물봤습니다. 근데 하는말이 저희배는 꾼들만 타서 그런거 안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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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잘못들었나?? 네?? 하고 다시 되물으니 다 꾼들만 타서 그런거 안보내도 다 알아요..헉
다시 묻습니다.그 꾼들이란게 어떤건지요?? 혹시 그 꾼들만 태우려고 그러는건지요.출항문자는 주면서
취소 문자는 왜 안주시는지요..하고 물어봤더니
그런 불편사항 얘기하려면 다시는 우리배 이용하지마세욧!! 하고 저나를 딱 끊어버립니다 ㅡㅡ;;
여기서 약간 멘탈이 나갔네요.와 말로만 듣던 낚시배의 갑질!!! 대단한 직업 가지셨습니다......
그배 탈사람들 많겠지요. 하지만 알아보니 갑질로 유명한 배더군요.
네네....아주머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선상낚시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나마 다행으로 아주머니땜에
인천쪽은 쳐다도 안볼테니깐요. 인천남항 킹**호 고맙습니다.제 기억에 남항이란곳을 없애주어서.
다 뿌린만큼 돌아옵니다,,,,,이글을 보게 된다면 생각좀 하고 말하세요....막 지르다가 한번에 훅 갑니다.
그냥 아닥하고 탈려면 타고 말려면 말아라란 마인드로 지금까지 운영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