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다닌지 10년이 넘게 다녀보았지만 어제같은경우는 처음이라 ?
12월31일 마지막날 출조해서 전체적으로 조황이 별로에서 이럴수도있지
어제는 목포 흑산도 후크2호를 타고왔습니다
내가 그렇게 멀리간이유는 한마리를 잡드라도
큰거를 잡자
그생각뿐 줄기차게 목포행을
어제는 추첨 2번자리입니다
배에 오르자 왼쪽 앞에서 두번째 자리입니다
어차피 추첨은 그날의 운이라 어쩔수없이 낚시 시작합니다
오전11시 물돌이 시작
7시부터 낚시가 시작됩니다
여기저기 가리지않고 이쪽 저쪽 씨알좋은것들이 올라옵니다
3번자이에서도 5짜가
1번자리에서도 5짜가
2번자리는 깜팽이 (횟집에선 나오는 수준 30다마)
뒤에선 아우성 6짜5짜 쌍걸이
축하할입니다 ㅎ
여기저기 난리입니다
오랜만에 피아노 입질도 옵니다
10번부터 줄줄이 5짜4짜 3번도 씨알좋습니다
1번도 4짜
그러나 2번은 깜팽이
사무장님 한테 투덜댔더니?
오후부터 앞으로 들어가니까
기다려봐 ㅎ
12시쯤 배가앞으로 들어갑니다
역시 앞에서부터 입질이 먼저 시작되니다
1번씨알 좋다
3번역시
나도 낚시대가 묶지한맛을 느낍니다
웬걸 3짜 4마리
아~~~~~~~~~
이런괘변이
요리저리 무슨수를 써봐도 결국 3짜로 15마리
이건아닌데
물론 내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지만
어젠 정말 안되는 날이 었나봅니다
낚시끝나고 선장님이 사장님오늘 왜그래요
쿨러조황도 많이해보았지만
어제는 최악?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
낚시대가 220이어서 옆으로해서 배밑으로 봉돌을
내려보아도 안되는 날이었습니다
1 그상황과 맞지않는낚시 기법
2 미끼 바늘 채비등에 문제
3 심리적요소 (이를테면 옆에 사람은 잘올리는데 나는 고수의 실력으로 못올릴때 부글부글~~^!^
아마 3번째가 정답일것 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