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나 우럭등 외줄 낚시에 있어서 채비를 내릴 때
가끔은 70 센티나 되는 바늘의 긴 목줄이 감긴다
다시 올려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거니와
선장의 동시에 내리라는 신호에 뒤 처지기도 한다
이에 해결을 할 방법이 있으니 바로 자석이다
봉돌에 자석을 붙인 것으로 봉돌과 이탈 방지를 위하여
테이프를 감아주면 된다
자석은 작지만 자력이 강하여 바늘에 붙은 상태에서
정월대보름날 쥐불놀이 깡통을 돌리듯이 돌려봐도
좌우로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아서 실패작인가 싶어서
모의 미끼를 하고는 수심에 담구어 톡 하니 채듯이 해주니
미끼를 끼운 바늘이 물에 저항을 받아서인지
봉돌과 자알 분리가 된다
자석은 원형 4 미리 두께 2.5 미리로 몇 천원이면 평생 쓸것이다
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
겨우 이거 한장 건졌네요
봉돌의 자석이 움직임 없도록 테이프를 감고
미끼를 낀 바늘을 내리고는 쨈질 하듯이 한번만 채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