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득 꿈을 안고 나섰습니다
항해 한시간후 꼴랑대기시작합니다
멀미가 옵니다 홍도에 타이라바 시작합니다
헐 물이 다뒤집히고 타이가 바닥에 안찍힙니다
세번 던졌나 그래도 안찍힙니다
선장님 30분 이동한답니다
도착하니 미꾸라지 잡아도 되겠습니다
어장줄에 걸려 텅스텐 아웃 ㅠ 삼만원 ㅠ
갑자기 선장님 방송하십니다
철수합니다 낚시 할때도 없고 고기잡을때도
없고 선비 환불 해준다고 그때 시간이 열시 반
항에 도착하니 점심때도 안되었네요
사모님께서 깔끔하게 봉투에 담아서 선비 전액 환불
해주십니다 이런 선사도 있네요
보통 시간 때우다가 들어오는데 양심적인 선사 이네요
선장님 사무장님 두분다 인상은 조직에 ㅋ 몸담으셨을
거 같은 인상인데 친절하시고
사모님이 상당히 친절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이런배들 많이 생겼음 좋겠습니다
개꽝치고 기분좋게 집에가긴 처음 입니다 ㅋ
그날 출조했던 조사님들의 입선전으로. 더욱더 번창하실겁니다
나날이 번창하시는 선사로 발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