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분도 좋았고 조과도 좋아서 모든게 잘 풀릴것만 같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런데 포인트 이동하려고 릴링해서 올려보니 뭔놈의 라인이 이렇게 많이
제 라인에 얽혀서 있는걸까요..
일단 성급하게 자르지 않고 풀려고 시도를 해보지만 이건 절대 못푼다라는
느낌이 옵니다. 그래서 제 라인부터 잘라보죠.
그래도 라인이 엥간히 감겨있어야지 과장해서 손바닥크기로 얽혀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배 반대편에서 라인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고 신나게 풀어 재끼신
분은 코빼기도 안보이네요? 잡아당기지 말라니까 계속 잡아당기고.
다른분들도 다들 기다리시느라 지치셨는지 선장님까지 여길 바라보시네요.
자르시라고.
그래서 최대한 라인이랑 에기 살려서 오면 주려고 했더니
코빼기도 안보이던 사람이 와가지고 버럭화부터 내는겁니다.
이게 얼만짜린줄 아냐고 뭐 특수코팅되서 절~얼~때 자르면 안된다고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지 라인 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고
신나게 풀어재끼고 얼마나 심하게 엉켰는지도 모르고
지금까재 뭔고생을 하며 풀려고 노력하고
내 라인부터 자르고 맨 마지막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잘랐고
엉켰을때는 코빼기도 안보이던 사람이
단지 자기 라인 잘랐다는거 하나에 1차원적으로 화만 내는겁니다.
다른분들도 계시고 나까지 화내면 진짜 오늘 망치는거다 하고
아무말도 안하고 분노조절 하고 있었습니다.
아.. 근데 돌아가면서까지 아이씨× 하면서 돌아가네요?
와나.. 정말 세상에 별의별사람이 다 있다지만 저런 정신태도로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낚시도 못하면서 비싼 장비가지고 남에게 피해입히는사람들이
전 가장 싫습니다 정말
마치 운전도 못하는 사람이 스포츠카 끌고 나와서
어리바리 까다가 옆에 사람이 긁게 만들어서 애꿎은
사람들 돈이나 뜯어먹는 사람같은거죠.
옆에분들도 미친놈같으니라고 하면서 그냥 털어내라 하네요.
그래도 잘 잊혀지지가 않네요.
여기 자유게시판만 봐도 할아버지뻘 나는 분들이 있는데도
담배 폭폭 피고 침 찍찍뱄는사람들 있다고 그러는데
이러다 젊은사람이 한대 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점점 사람들이 자기중심적인 생각이 강해져가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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