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 무창포 지니피싱 다운샷 3주만에 출조 항상 그렇듯 출항과 동시에 시원한바람 아니 약간 쌀쌀합니다.
50분쯤 달려서 삐 소리와 함께 봉돌 풍덩 바닥 거치네요.... 앗 텅 하는 느낌 가벼운 챔질 슬로우 슬로우 42Cm 광어 한수
다시 포인트 옮기기를 수십번 숏바이트 수차례 정말 고기 없네요... 16명 승선 12시까지 6마리 그중에 42가 최고 ....
점심먹고 선장님 맨붕입니다. 입질도 없어요 잡어도 없어요... 우짜요..
다른배들 무전 그나마 7수가 좀 낫다네요...
이건 조금 더있다가는 선장님 조사님들 내상이 깊을 것 같아 철수 결정 ㅎㅎㅎㅎ 잘한것 같아요
무창포 도착 즈음 선장님이 16명 모두에게 회센타에 회떠서 1Kg 씩 포장 해놨다고 ...... 헐헐
회센타가니 다른배들 못잡으신 조사님들 회 사가지고 가면서 투덜투덜 ㅎㅎㅎㅎㅎ
우리는 16명 각각 1Kg 씩 회받아서 귀가 - 뭔가 기분이 묘함
아무튼 선장님 그날 수고 많으셨구요 - 조황은 하늘의 뜻입니다.
회 생각보다 많아서 집에가서 가족들과 잘먹었습니다.
조만간 또 뵙겠습니다.
이런선장님은 칭찬을 해도 되겠어요....초심일치말고 쭉가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