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 12 일과 16일 두번이나 날씨탓 하며 미룬 삼천포로 주꾸미 출조를 오늘에야 한다기에 여수권 조황을 가늠하며 웬만큼은 잡을 것이라며 14 분이 출조를 하였다
헌데 점심때 까지 6 마리 ! 그나마도 내가 6 마리지 , 한 두마리 심지어는 한 녀석도
못 건진 분도 있었다 주위에 배를 혜어보니 40 여척이나 되는데 모두가 그 모양새여서
더 있어 보았자 뾰죽한 수 없다싶어 12시 반에 철수를 하였다
버스에 오르며 어느한분이 선장에게 참 불쾌했다고 쏘아 붙이기 까지 하시고 ....
출조를 모집한 낚시 총무님도 미안 하였던지 " 삼천포에서 꽝 했다 하시면 언제 출조를
하던간에 1 만원을 깍아 준다 " 니 참 입맛 쓴 위로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조황이 이러 한데 꾼들을 모집한다는 것이 도를 넘어선 것이
아닐까 하는 것으로 이래선 신뢰를 잃을 것이므로 다시는 발걸음을 하지 않을 것이다
선주님들 ! 당장 눈앞만 보지 마십시요 낚시인들 입 무섭습니다
참고로 오천항은 한 곳도 출조 않아서 선사에게 문의하니 잘 안나와서 접었다고
솔직하게 말해주더군요
참 유쾌하지 못 한 하루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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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동물을 그리워 하지 마시고 내년시즌을 기대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