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제주에서만 하던 갈치 낚시 직장 이 사천인 관계로 본의(?)아니게 삼천포에서 갈치낚시를 즐길수 밖에 없슴니다
제주와 삼천포 갈치낚시 다른점이 첫째 수심이 제주의 거의 절반 밖에 안되네요
대부분 70m 건 고로 갈치 수심층이 제주는 두세군대 운집해 있는것과달리 오직 한층 밖에 없는것 같슴니다
갈치는 들어왔는데 큰씨알은 아직 안들어 온거 같고 아마 1주일 후면 입성 할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낚시방법은 제주 보다는 훨씬 쉽네요 조류도별로 세지않아 밑걸림도 적고 물때영향인지는 좀더 타보고 판단 해야 할거 같고요
처음엔 거의 바닥권에서 입질하다가 입질층이 점점 올라오지만 30m 이상은 안올라오는걸 보면 수온이 아직 덜 올라온거 같고요..
그래도 한번에 3-4마리에서 5-6마리등 밤새입질이 이어지는걸 보면 올해도 갈치가 많이 잡힐거 같은 예감이 듭니다,,,희망사항이기도 ㅋㅋ
앞으로 거의 매주 금요일 혹은 목요일 출조 할 예정 입니다 그래서 조황을 공유할까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제주는 여름 휴가철에
몰아서 갈 예정이고요 당분가능은 삼천포 에서 출조 할 예정입니다 삼천포는 갈치배가 한척뿐인거 같아서 예약전쟁이 심합니다
통영 이나 여수 랑 달리 갈치배가 적네요 그래도 바다에 나가보면 통영배랑 낚시는 같이하는거 같고요....
어쨌든 첫출조에 150여마리 잡았는데 대부분 풀치 4지 딱 한마리 잡았슴니다 첫출조 치고는 나쁘지 않은결과이고 선장이 젊어서 기쁘고
선장부인도 애기키우면서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보기좋았슴니다 젊은 선주 선장이 많아져야 낚시도 건강해 지겠죠....감사합니다...
삼천포 2지반 3지 정도의 씨알 차이라 생각 되네요
풀치 낚시라 하시면 되실것같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