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전 짱 좋은 날씨
파도............. 0.5m 시작 부터 끝날때 까지 쭈우욱....파도 없었음
수온 .......... 18.5 도
입질층 .......전체 수심 80m ~85 m 바닥에서 15m 위로 상층부 20m 까지 아주 고루게
갈치 씨알.. 3.5지급
미끼............ 꽁치 5cm전후
기둥줄 단차..2m 단차에 12단 가짖줄 120cm 사용(꼴뚜기 바늘반 일반 바늘 반 사용 )4호바늘
자리 배치.....좌현 후미 2번째
조황...............씨알이 모두 3지넘는 놈들로만 95수 정도 (3지미만 잔씨알 없었음 100수를 못 채움)
3시쯤 출항 하여 3시간 정도 항해 후 풍을 치고 낚시 준비를 합니다..아직도 밝은 대낯.......
저녁을 먹고 채비 점검을 마치고 갈치가 집어되기를 기다림니다..
여기 저기 멀리서 갈치배들의 훠한 불빛들이 하나들 켜지기 시작 하고 은빛 찬란한 갈치들이 낱마리로 올라 오기 시작 합니다..
헌데 이상 하게 앞에서는 연실 한두 마리씩 올라 오는데 저녁 9시 넘도록 뒤에는 소식이 없어 주위를 둘러 보니 뒤편 집어등
3개가 안켜져 있었음.....좀 어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ㅋ
선장님이 스위치를 올려 주시고 난후 부터 서서히 입질이 시작 되고....점점 씨알 좋은 놈들이 올라 오면서
여기저기에서 환호성이 들림니다...
아 부럽당.....
5지6지 말만 들어도 서래게 하는 5지이상의 입질을 받고 싶었지만 나에게는 똑같은 3지 이상급 쌍둥이 갈치들만 올라 옵니다..
새벽 2시경 몸 상태가 안좋아 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앞 선미 부분에서 한분이 쿨러를 가득 채우고 낚시를 접읍니다..
아..부럽...ㅋ
하지만 요즘시기에 이정도면 대박이다 생각 하고 마음을 달래면서 쉬여 봅니다..
몸 상태가 좋았다면 150수 이상 그이상도 쿨러를 가득 채웠을것 같읍니다......
요즘 통영권 갈치가 무척이나 잘 나오네요...씨알도 3일날 보다 커지고.....잘 준비 하셔서..한번 다녀 오시길 바람니다...
요즘 통영권 선비도 싸고 손해 보지 않을듯 합니다..
좋은선사 잘 선택 하셔서 다녀 오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참고 통영...ㅂ ㄴ ㅅ 호 입니당 (선장님 책임감 있고 짱 좋음.... 나머지는알아서 판단 하심)
갈치 낚시는 그날 그날 상황 에 따라 다르므로 그에 따른 대처가 필요 합니다... 참고만 하시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