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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국의 조사님 점주님 선장님.
오천항의 지도호 선장 정원호 입니다.

오늘 저는 홍원항의 0000 낚시점주의 인간성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오천항에서 4년째 낚시업을 하는 지도호 선장 정원호입니다.
저희 지도호를 이용 해보신 많은 조사님들이 계실것이고 홍원항에도 레져보트
시절부터 인사 건네고 계신 점주님들도 몇분 계십니다.
2009년 먼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근무하다 귀국하여 2010년부터 뉴 지도호를
진수하여 오천항에 처음 정착하였고 그해 7톤급 지도호를 건조하여 다음해부터
지도호를 운영 하였으며 2012년 겨울 다시 현재의 9.77톤 지도호를 건조하기
시작하여 본격적인 운영은 2013년 10월부터 출조하였습니다.
해마다 한척씩 업그레이드 된 선박을 건조하였지요.
아마도 현재 신조 낚시전용선들의 건조 바람을 시작한게 제가 범인 아닌가 싶습니다.
해마다 배를 건조하며 조선소 사장이 어려서부터 한동네 살던 동생이라 그 조선소
를 이용하는것이고 배 건조 납기를 어기는것 외엔 설계부터 제가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반영하여 튼튼하게 건조하는 그 조선소라는것은 많은 선장님들이 아시는 부분들입니다.
귀국하며 돈 관련으로 이일에 뛰어들며 먹고 살만치만 벌면 만족한단 각오로 처음부터
출조점등등 주위분들이 조언을 해 주셨으나 돈 욕심을 버리고자 아직도 점주는 사양하며 오로지 제 배 하나로 조사님들과 가까이 하고싶어 지내고 있습니다.
돈이란것이 많이 벌면 더 많은 욕심을 만드는것이라 전 돈 많이 버는것 싫습니다.
돈 욕심 부리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아 가족과 가정 모두 생 이별하고 혼자 버티고 살고 있는 사람 입니다.
이상은 그동안의 개략적인 상황을 설명 드렸습니다.

2012년 9월경부터 설계와 디자인등을 검토 협의하며 선체 목형 몰드를 12월경부터
시작하여 건조중에 지난 7톤급 지도호와 동일한 모델을 두척 조선소에서 건조중이었습니다.
한척은 서울분 한척은 홍원항의 0000 선주가 건조하는 것이었지요.
조선소에 자금이 부족하여 아랫녁의 타 조선소들과는 달리 중간 기성을 주어야 일 진행이 되는 실정이고 제 9톤급 지도호보다 먼저 건조중인 오천의 씨빙이호가 1호 지도호가 2호입니다.
씨빙이호와 지도호는 선체가격을 계약금액보다 각각 오천 오백 정도를 더 기성을 풀어주며 건조를 하였고 7톤급 두척은 자금을 조선소에 많이 지원을 못해 일이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었지요.
결국 씨빙이호 건조가 늦어져 7톤급 두척을 먼저 출조 시키라 조선소와 협의하여 그 두척을 우여곡절 끝에 진수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계약금의 1.5배씩 자금 투자한 씨빙이호와 지도호는 건조를 미루고 7톤 두척
건조에 여념하였으니 결국 씨빙이호 지도호 두 선주가 그 배들의 자금까지 지원한 셈입니다.
실제 일은 더 복잡하나 대략적인 일들만 나열하는 것입니다.
7톤급 두척이 출조되고 7월말 씨빙이호 출고 되고 지도호는 일주일여 마무리 작업 후
출고 시점에 1호선인 씨빙이호가 엔진과 샤프트 각이 맞지않아 지도호의 각을 수정하여 출고하려는데 조선소에 가압류가 들어왔습니다.

홍원항의 똥강아지 0000점주가 조선소에 있는 모든 것을 가압류 시켰습니다.
출고하려던 지도호는 상황을 다 알면서 일부러 가압류를 시킨 것이지요.
이미 지도호 계약기간이 6월말이었고 5월까지 계약금 전액을 조선소에 계좌로 송금하였고 엄연한 조선소 재산이 아닌 제 자산인것도 알면서 시즌 시작되었고 몇 달 늦은
진수를 빌미삼아 지도호를 가압류 시키면 제가 다만 얼마라도 들고가서 풀어달라고 사정할줄 알고 한게 분명 합니다.
위에 모든 사항을 알고 저를 알고있는 그사람이 이곳 오천에도 친한 친구분이 계시어
그분들이 지도호 만큼은 플어달라고 애원을 해도 들어주지도 않고 저를 도와주시는
화려한 생활?을 하시는 형님께서도 두 번을 찾아가 정중히 풀어달라 얘길 했으나 그 자리에선 그러겠다고 하고 뒤돌아서 뒤통수 치는 그런 파렴치한 인간이었습니다.
배 진수 몇 개월전부터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선주들에게 전화하여 조선소 일을 못하게 만들어 버리자고도 역적 모의를 했다는걸 다른 선주들에게 들은적도 있습니다.

또한 제가 지도호를 강제 출고하여 검사받고 허가절차를 밟으니 선박안전협회에 검사 해주지 말란 전화까지하여 훼방을 놓아 출고 후 검사도 못받고 두달여간 허송세월을 보냈습니다.

결국 일억 칠천이란 공탁금을 제가 마련하여 공탁을 걸고 현재 재판 진행중이며 언제 끝날지는 미지수 이지요.
그 0000 점주는 단돈 이천여만원 들고와서 9.77톤 배를 지어갔습니다.
조선소에 자금 투입도 안하고 그 배를 진수해갔으니 대단한 사람 아니겠는지요?
그 0000 점주는 현재 조선소에 추가 공사관련 자금도 주지 않았고 아들 앞으로 귀어 정착자금 받아서 배를 지었으며 진수 후 세금계산서도 조선소에 부탁하여 허위로 끊어서 조선소에 부가세도 주지않고 있습니다.
재주가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
모든 재산은 마나님과 아들 앞으로 돌려놓아 손해배상 청구를 해도 거시기 두쪽밖에 없는 일명 배째라입니다.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이라 그렇게 사기쳐서 먹고 살려하는 점주이니 조사님들께서 홍원항 0000점주 많이 이용하여 주셔야 그사람들 굶어 죽지 않을듯 합니다.

그 0000점주가 조선소에 가압류를 걸은 이유는 이렇 습니다.
그 점주가 지으려던 7톤급 선박이 우여곡절 이란게 처음 배 선체를 만들어 다른사람이
가져갔고 두 번째 선체를 만들어 다른사람이 가져갔고 세 번째 선체를 만들려는 순간
엔진 방식이 바뀌어(스턴드라이브 선체에서 축계방식으로 변경) 늦어지며 조선소에선 자금이 몇천 더 투자됐으나 종전 동일 가격으로 건조를 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이 가져간 선체는 모두 어선 건조발주 허가서에 본인들이 포기각서를 선박 기술협회에 써주었기에 양도가 된것인데 법원 제출 서류엔 본인들도 모르게 조선소와
선주가 짜고 몰래 팔아먹었다고 했으니 이건 완전 사기 행각입니다.

같은 업계에서 일을 하며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어찌 지도호에게 이런일을 저질렀는지 그 사람의 양심에 들어가서 보고싶은 심정입니다.
최근 쭈꾸미철에 멀리 홍원항 인근까지 나가보면 그런 양심으로 손님 모시고 나가서 영업을 하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세상사 묘한 기분이 듭니다.
홍원항 지인 점주님들께 그 인간성을 물어보니 홍원항에서도 유명한 아주 유명한 없어져야 될 넘버원 이랍니다.

차마 이게시판에 이글까진 게시하고 싶진 않았으나 여러 조사님들께서 선주님들께서
주위에 대단한분 납시면 잘? 뫼시라고 똥물 튀기전 피하시라고 게시 합니다.

긴글 읽어주신 조사님 점주님 죄송하고 감사 드립니다.

이상은 오천항 지도호 선장 정원호 이었습니다.

미처 말씀 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추가로 몇자 더 적습니다.
장은 조선소가 부도났다고들 아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가압류가 걸린것이니 오해하지 마시구요 그 가압류건은 제가 공탁금 일억 칠천을 현금으로 걸었으니 종전과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재 지도호 9톤급 4호선 건조중이며 곧 부실한 조선소 운영을 다른분이 인수하시어 재탄생 준비에 협의중이니 건조 계획 잇으신 선주님들은 많이 이용하여 주세요.


Comment '6'
  • ?
    스텔스호 2013.10.15 19:07
    지도호 선주님 마음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기만합니다.
    좋은 결과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profile
    솔개 2013.10.15 21:39
    우잉~!!어제 떨구고 간 손님 한분 태우고가 포인트 도착 도킹해서 옮겨줬었는데 지도호더군요.
    맴고생 심히 하시고 계시는 군요. 지구를 떠나야할 인간이 또 있군요.
    좋은 결과 있길 기원합니다.!!
  • ?
    스카이 2013.10.16 14:53
    그런일이 있으셨군요...재판중이라니 사기가 아닌 법으로 승소하셔서 본보기를 보여주세요!!!
  • ?
    송어 2013.10.16 15:17
    ㅇㅇㅇㅇ점주가 누군지 심히 궁금 하군요
    동종업계끼리 돕고 살지는 못할망정..
  • ?
    스카이 2013.10.17 12:36
    정말 그런 인간은 말조이죠...사라져야 해요...힘내세요^^
  • profile
    해신피싱 2013.11.15 17:50
    힘내세요 ㅠ 지도호 선장님도 ..장은조선소사장님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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