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2일 금요일 밤 다시 삼펀포 팔포항을 찾아서 갈치낚시를 했슴니다
근데 경기탓인지 예년만 못한게 목요일 출조 할려니 인원부족으로 출조를 안한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금요일 출조 했는데
작년과는 사뭇 다르네요 작년엔 자리가없었는데......물론 아직 갈치가 본격적으로 붙지않아서 그런가...각설하고
제주와는다르게 아주 이른시간에 배가 출발하죠 멀리가야하니까 1시반에 출항해서 거의 3시간를 달려 자리한곳이 수심65미터
근데 연 시원찮아 저녁식사후 바로 너부리해서 내만쪽으로 다시빠꾸를 30분정도 근데 풍을 놓고 채비넣기무섭게 내려가는도중에
입질시작 3지비슷한놈으로 첫방에 4마리 곧이어 4지급 한마리를포함 6마리 바늘10개에 밤새 단한번도 빈작이 없었다
내자리는 배후미 코너인데 자리잡으러 출근전에 배로 출근했다가 간덕분입니다 ㅋㅋ
어쨌든 배전체 골고루 많이 나왔슴니다 내 옆자리는 완전 쌩촛자에 성질더러운 교사출신도 많이 잡았슴니다
갈치가 미끼경쟁을 하니 대충 꽁치 비린내만 나도 물고 나올정도입니다
총 60키로 정도 잡았고 풀치가 거의 없고 미끼쓸때 약간아까운정도 옮긴자리제대로 갈치를 찾았슴니다
다아와 대왕쿨러 들어가지 않을정도 얼음 전혀없이 이빠이 채웠슴니다 보기더물게 많이 잡았네요
제주와는 또다른 낚시입니다 참 옮긴자리수심이57미터입니다 수심이 깊지않으니 낚시도 쉽고 자주 올리니 양이 많슴니다
5지4마리 4지2마리 나머진 다 3지는 안되고 2지반 정도 다 쌍둥이 같은 씨알이 대부분이니 나쁘지 않죠
동네 어른들 친구들 많이 나눠 주고도 저녁에 다듬어야 될 갈치가 많네요 다듬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집에오는 친척들
에게 또 나눠줘야합니다 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랬만에 대박소식 전할수있어서 좋네요...
금어기에는제주가서 한치나 잡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ps: 갈치가 미끼경쟁해서인지 생미끼 갈치뼈째쓸기와 고등어 살 도 잘먹슴니다 다른분들보다 많이잡은이유이기도 합니다
대박조황 축하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난 언제 그런조황이 있으려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