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자유게시판


새벽까지 당구치며 놀다가 간단하게 맥주에다가 양파를 초장에 찍어먹고잠



아침에 겨우일어나서 출근 ㄱㄱ 가는동안 수차례 진한방구 배출



커피한잔 먹고 노예처럼 일하고있는데 방구 느낌의 아랫배 진통옴



주위에 여직원도 있고해서 소리안나게 할라고 지긋하게 눌러서 살살 낌...



아주 살살 물똥이 질질나옴 ... 한번 터진 물똥은 멈춰지지가 않았음..



부친개로 한판은 싼거같음...여직원이 눈치깠음...



나 : 아 시발...나 똥쌌다...



여직원 : 네? 왜그러셨어요...ㅜㅜ (지가 싼것처럼 슬퍼함)



나 : 일부러 그랬겠냐? 나 어떻하냐...



여직원 : 119부를까요?



나 : ㅡ,.ㅡ;; 나가서 빤쓰좀사와



여직원 : 네... 돈은...요? (독한년이 그와중에 빤스값챙김)



뒷주머니에서 지갑 꺼내는데 물똥이 뚝뚝떨어짐



여직원 화색을띄면서 뒷걸음질침...



나 : 이따가 줄테니 빨리 갔다와...



여직원 코막고 전력질주 시작함...



여직원 나가자마자 바지하고 빤스 내려봤음...



이거는 빤스로 해결안됨... 베이지색 면바지가 시커멓게 됨...완젼 죶뎄음...



그와중에 여직원한테 전화옴



여직원 : 사이즈 몇입으세요?



나 : 야 빤쓰는 됬고 바지사와 허리 32야



여직원 : 어.....어디꺼 사요?



나 : 아 시발 그냥 아무거나 사와 (돌기직전임)



여직원 : 아 왜 나한테 성질이에요? 똥싼주제에..



나 : 아...알았어 미안 이쁜걸로 부탁해 ...



여직원 : 기달려요



전화끊고 살인자의 심정을 잠깐느끼게됨...



한번 일어났더니 다시앉을수가없음...



허벅지를 타고 똥물이 줄줄흘러내림 양말을 적시고 내 마음도 젖어감



여직원에게 다시 전화했음



나 : 안오냐? 왜이리 올래걸리니...



여직원 : 아울렛가는길이에요 (차로 20분거리)



나 : 너 시발 일부러 그러는거지?



여직원 : 이쁜거 사오라면서요!!!!!!



나 : 너 시발 들어오면 뒤진다



여직원 : 그냥 저오늘 쉴래요 그리고 욕하지마세요 똥싼주제에...뚝...



갑자기 슬퍼지기 시작함...용기내서 여친에게 전화때림



나 : 나여 바지에 똥쌌다



여친 : 잘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뚝...



나 : 아왜 전화끊어 나 똥쌌다고 빤스하고 바지좀 갔다줘



여친 :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뚝...



두년을 한번에 죽이기로 다짐함



사무실잠그고 정수기물로 빤쓰와 바지를 빨기시작함



똥물이 빤쓰와 바지전체를 적심....빨면서 계속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음...



다시 입을용기가 나지않음...



여기저기 전화할 상황도안됨 소문나면 남은인생 똥쟁이로 낙인찍힘



집으로 가기로 마음먹음...



똥물에 적신 바지만입고



A4용지 한뭉치들고 계단으로 전력질주...



시트에 종이 두툼하게 깔고 집으로 출발 가는 내내 냄새가 살살올라옴



이상황에 사고나서 개망신 당하는 상상을 잠깐해봄...조심히 운전했음



이래저래 옷갈아입고 사무실로 다시출근



와보니 똥물로 바닥이 한강임 개처럼 청소하고 의자 내다 버리고 마무리함...



일하고있는데 옆사무실 사장이랑 관리소장이랑 놀러옴



관리소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그런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뭘요?



관리소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 왜웃어요 ㅡ,.ㅡ;;



관리소장 : 소문다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아 조금 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옆사무실사장 : 좋기도 하것다 시발 ㅋㅋㅋㅋㅋ



두새끼 재미나게 놀다가 사라짐....



죽여야할사람이 총 4명으로 증가함....



퇴근길에 폭풍설사약을 구매하려고함...



나이먹으니 내몸뚱이도 마음데로 안되네요...



크리스마스이브인데 마우님들도 오늘 술많이 드시고 내일 시내한복판에서 똥싸시길 바랍니다







후기







우선 제가 쓴글때문에 불쾌하셨던분들 정말죄송합니다...



그리고 소설이네.. 거짓말이네.. 하신분들한테도 죄송합니다...



이럴줄 알았죠? ㅋㅋㅋ



제 뻘글이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그게 중요한가요?



그냥 웃고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미있으시라고 적어본 글입니다. 물론 진짜구요 ...



내가 자폭글때문에 여러가지로 피곤했어요...ㅋㅋㅋ



그래도 후기 궁금하시다니까 몇자적을께요...







대머리하고 나이트갔다가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새벽3시경 귀가함.



술을 처먹다 말아서 그런지 잠이 안옴 게임조금하다가 조금 자고 일찍 출근함.



사무실 도착해보니 여직원 아직 출근안했음...



복수를 할것인지 용서해줄것인지 고민때림...



결론은 복수를 한다음 용서주기로 결정...



어짜피 여직원 그만둬봐야 갈곳도없음...



복수방법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결정함...



비누를 휴지에 감아서 화장실 변기통 막아버림...



그냥 똥참는 고통이 어떤건지 알게해주고싶었음...



물론 점심때 매운짬뽕먹이고 야근시켜야됨...



여직원 출근함...



여직원 : 안녕하세요~~^^



나 : 참~~시발 너같으면 안녕하것다....



여직원 : 화나셨어요? 죄송해요....



나 : 화안났어 괜찮아^^ 오늘도 쉬지 왜나오셨을까?



여직원 : 다음부터는 안그럴께요 죄송해요...



나 : 응 나보고 똥을 또 싸라는거지?



여직원 : 아니에요 ㅋㅋㅋ



나 : 그래 일하자...오늘 점심먹고 대청소할거니까 그리알어...똥냄새가 덜빠진거같아...



여직원 : 네^^



나 : 너 남자 하나 해줄까?



여직원 : 잘생겼어요? 뭐하는분인데요?



나 : 그냥 사업하는사람이야 잘생겼어 오늘 끝나고 같이 회식겸 불러줄테니까 얼굴함봐



여직원 : 네^^



점심매뉴 여직원 불타는짬뽕 나는 볶음밥 먹고 청소 시작함



단무지국물을 여직원 구두에 넣었음 ...



양이 작아서 단무지로 구두속을 마구비빔...



똥물닦았던 마포걸래 여직원 고무장갑끼고 열심히 빨아옴



걸래에 고추가루발견...아 시발 ... 덜빨렸나봄...



청소하던 여직원 없어졌음... 전화때림...



나 : 어디야?



여직원 : ........



나 : 어디냐고 ....



여직원 : 화장실이요...



나 : 똥싸냐?



여직원 : .....



나 : 빨리 싸고와 청소마무리해야지...



작전성공임 이년 막힌거 모르고 똥갈김..ㅋㅋㅋ



화장실문 두드리기 시작했음



나 : 야 안나오고 뭐하냐고..~~~



여직원 : 금방나가요~~



나 : 야 30분째야 안에서 뭐하냐고~~~



여직원 한숨소리 크게들림 ㅋㅋㅋ



옆사무실 여직원 화장실로옴



나 : 아 시발 똥을 30분을싸네...빨리 마무리하고와



들어가는척하면서 코너에 숨었음...



둘이 사부작사부작하더니 화장실 문열림



빛에 속도로 화장실로 몸을 날림



줫같은 냄새와 더불어 화려한 쎄랭게티초원이 눈앞에 펼쳐짐 ...



여직원 얼굴에 땀범벅 손에는 고무장갑이 끼워져있었음...



나 : 아 시발 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사무실여직원 : 야 사람불르면 되지 왜 이러고있어 빨리나와!



나 : 아 시발 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사무실여직원 : 애 민망하게 왜그래요 사람이나 불러요...



나 : 아 시발 똥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불러 니네가 불러 ㅋㅋㅋㅋㅋㅋㅋ



뚫어뻥 사람도착.... 5분도 안되서 뚫림 대단한 분임...



일찍정리하자하고 대머리 호출했음



나 : 내가 여자하나 해줄테니까 멋지게 하고와



대머리 : 누군데? 이쁘냐?



나 : 너같은새끼가 왜 외모를 따지냐 걍 텨와 ...근데 이뻐



둘다 사람이 갖출수있는 외모적인 단점을 다갖추고있음...한마디로 둘다 세숫대야 줫같음...



회식장소 갈비집으로 정함



단무지국물냄새의 효과를 보려면 신발벗어야됨



대머리 먼저와서 자리잡고 대기중임



둘이 나란히 앉게 해줬음...



대머리 여직원 얼굴보더니 환하게 웃음...



여직원도 의외로 표정 밝음...



술한잔 들어가드만 서로 쌈싸주고 먹여주고 개지랄 난리가 났음....



단무지 냄새가 살살 올라올때가 됬는데 대머리 미동도 없음...



작전 실패임 시발....



여직원한테 2차 어디가고싶냐고 물어봤음...



대머리한테도 물어봤음...어디가냐고...



대머리 : 너 먼저 들어가라



나 : 왜 시발 이거 회식인데 내가 왜들어가



대머리 : 갈비값 내가 낼테니까 걍 겨들어가... 회식아니야 이거 소개팅이야



나 : 와 이런 시발 좆같은 경우가 어딨어



여직원 : 아 진짜 친구한테 욕좀하지마세요 들어가시래잖아요...



나 : 그래 그럼 둘다 성병조심하고 잘붙어먹어라



대머리 : 너 많이 취한거같다 빨리 들어가...



대머리 모자 쓰더니 자신감 철철넘침...



모텔가서도 모자 안벗는다면 오늘 성공할수있음 ㅋㅋㅋ



여직원을 새로 뽑아야겠다고 다짐하며....



나...집에 들어옴...오늘도 술 처먹다 말고 이렇게 글남김...
Comment '5'
  • ?
    까만봉다리 2012.12.24 21:43
    위 글을 읽다가 하도 웃겨서 퍼온 것입니다.

    모든분들 많이 웃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
    김포신사 2012.12.25 06:15
    이른 아침을 한 바탕 웃음으로 시작합니다.
    누런황금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는 얼굴 함 뵈요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2.12.25 13:10
    너무 욕이 많아 읽기가 좀...ㅎㅎㅎ
    새해 건강하셔요.. 까만봉다리님...
  • ?
    설원 2012.12.25 17:28
    까만봉다리님 논픽션인줄 알았더니만 ㅋㅋㅋㅋ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까만봉다리 2012.12.25 19:51
    설원님도 뵌지가 넘 오래내요~~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조만간 동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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