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날씨 땜에 하루밖에 낚시를 못한 아쉬움 으로 계획보다 일찍 제주를 찾아 이틀 낚시를 하고 왔슴니다
조과는 몇십년만의 큰달이원인인 월명때문인지 좀아쉬운 조과엿슴니다 첫날은 만석이라 자리추첨을 햇는데 1번을 뽑아 뒷쪽을 뽑은 젊은
친구와 자리를 바꿔 뒷쪽에서 낚시시작 하자마자 여기저기 씨알좋은 갈치가 막올라와 긴장하며 미끼를 조심스레 썰어서 넣었는데
유독 나는 입질을 받지못하고 상당기간 풀치몇마리만 잡아 미끼로 쓰고 수심은 50미터 정도를 고집하니 시간이 지날수록 내 자리도 갈치가 올라오기시작 배 전체 장원 20여키로 잡았슴니다 선장도 내가잡은갈치를보고 깜작놀라는 눈치 야참먹을때 까지 갈치를 전혀 잡지못했느데...
하면서 하지만 씨알은 올 낚시중 거의 최악수준 다음날은 꾼이총 6명이라 널널하게 낚시 동쪽 으로 근1시간반을달려 김녕골창 쪽으로
자리를 잡아 낚시시작 근데 어제와 달리 첫캐스팅 부터 4지를 비롯해 6마리가 나와 속으로 오늘 대박이다 라고 생각하고 두번째 캐스팅에서
8마리 그중 두마리 가 4지 너무 너무 흥분되고 기분도 좋앗음 낚시꾼 들만 알수있는 기분이죠....근데 어제와 달리 시간이지날수록 입질도
뜸하고 씨알도 잘아서 12시쯤 낚시접고 잠을잤음 어제 찜질방에서 잠을 설친탓도있고 아침에 계량해보니 13키로 첫날잡은건 친구에게
택배로 보내고 오늘잡은건 가지고 비행기 타고오는데 공항 진에어 에서 요즘 돈독이 올랐는지 11키로 오바 햇다고 2만원 오바차지물리는데
속으로 욕좀 해주고.....이정도는 그냥 태워주든지 많이받아봐야 1만원정도 물렸는데...보통30-40키로 오바해도 2만원 정도 물리고 봐 줬는데
오바차지 물면서 가지고 가서 내가 먹는것도 아니고 지인에게 나눠주는데 괜히 억울함(?) 비행기 값이 너무싸서 그런가 하고도 생각됨
비행기 쌀때 평일은 11.900원 왕복 공항세까지포함해도 3만5천원 정도 너무싸죠 미리계획을 잡아서 예약하면 쌉니다 그맛에 또 가지만...
ps: 제주갈치 낚시는 이때쯤 통영이나 여수백도 쪽으로 갔든 갈치 가 남쪽으로 이동 하기위해 제주로 몰릴때 대박의기회가 며칠 있슴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재수가 좋으면 그행운을 누릴수도 있겠죠 대갈치의 마지막 파티를 만날 기회를 잡으시길........
알려주신 목줄 26호 줄을 사용해 봤는데, 아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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