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보고 싶은날 ※♤
이 해 인
요즘엔
당신이 더욱 보고 싶습니다.
지척인 당신을 두고서도
보지 못한다는 것이
마음 한구석을 멍들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운 마음에 견딜수 없을때면
이런 상상을 합니다.
"당신이 꿈이었으면"
꿈속에 들어가서 당신을 만날수 있을텐데...
하루종일 꿈속에 있기 위해
영원히 잠속에 빠져 들 수도 있을텐데!!!
당신은 지금 현실속에 있습니다.
냉혹한 현실은
내마음에 화살이 되고
저는 과녁이 됩니다.
또 한번의 그리움의 고난이 끝나면
남겨지는 내 삶의 체취를...
눈물을...
그리움을...
조용히 생각하며
내자신을 달래 봅니다.
"당신이 꿈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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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님의 아름다운 詩입니다.
당신이 '바다'라고 생각하니
그리움의 눈물이 납니다.. ^*^
바다는 영원한 우리들의 당신입니다.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海郞님들!~ 思郞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