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오고 바람도불고...고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서해 열기낚시와는 분명 어떤 차이점이 있는데 찿지를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황열기낚시 경험자들이라 잘 잡고 있는데 저는 그냥....
조황은 황열기 38마리 횟대 17마리 잡았습니다.
무엇 보다 씨알이 아주큽니다
마치 개우럭 올리는 손맛이였습니다.
날씨 탓으로 돌려 봅니다.
비가 멈추면 황열기는 올라 오는데 비가 오면 황열기 입질이 없었습니다.
서해 열기는 어군이 형성이 되면 후두득 물고 늘어 지는데...
황열기는 3~5마리정도 올라옵니다
저는 22호 목즐 자작7단 채비를 사용했는데 다른 분들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0단짜리 열기채비를 2~3단정도 잘라내고 7~8단 채비를 사용하였습니다
저도 채비를 교환했더니 황열기가 올라오더군요.
선장님께서는 넣었다 하면 평균3~5마리씩 올리시더구요
날씨만 좋으면 쿨러채우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씀하시네요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황열기 회 맛이 아주아주 쥑입니다.
묵은김치에 회 몇점놓고 싸서 먹었더니 이슬이는 그냥 쭈~욱 잘들어갑니다.
황열기 기법에 대하여 조언부탁드립니다.
꾸~벅
동해바다의 제왕으로 군림하시는~~~~~
동해 맑은물 고기 잡으러 가야할텐데, 계획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