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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잡학
2005.07.18 17:31

멀미는 배낚시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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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918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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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를 해결하자!

안녕하세요
축구열풍으로 한반도의 기온이 몇 도는 상승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의 열기가 주춤 할 즈음 무더위를 피해 바다 가를 찾는 여행객으로
또 한번 달아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행과 배낚시에서 불청객이 꼭 있습니다.

바로 멀미죠…
특히 배낚시에서 멀미를 심하게 겪으신 분들은 낚시 가자고 하면 손을 내젓고
기피하므로..싱싱한 자연산 회를 맛볼 기회를 상실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배낚시에 입문하시는 초보자 또한 배 멀미의 명성을 익히 알아 두려움과 해결책을
찾으려 많은 노력을 하고있지만 아쉽게도 경험으로 구전되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배멀미를 왜 하게 될까요?

우리 몸에는 평형감각을 관장하는 역할을 귀의 안쪽에 있는
세반고리관 이라는 곳에서 하는데, 배는 항해중 또는 낚시도중에도 요동하므로
세반고리관 속의 림프액은 상하, 좌우, 전후로 끊임없이 흔들립니다.
그 때문에 세반고리관 속의 감각 모도 사방으로 휘둘리며 이런 상황을
끊임없이 뇌로 보내게 됩니다..
배의 위치가 시차와 계속 뒤바뀌므로 뇌에는 서로 모순된 보고가 꼬리를 물고 계속 보고 됩니다. 이리하여 평형감각을 담당한 신경계의 대부분은 일종의 혼란상태에 빠집니다. 그 때문에 눈의 어지러움과 구토 등의 배멀미 현상이 오는것 이라고 합니다.

대책은 없는가?

1)충분한 휴식을 취하자!
최근의 배낚시의 확산으로 야유회 또는 단합대회 형태의 낚시 유형이 많아 져서인지..
낚시 전일 과음과 피로가 누적된 상태가 많습니다
피로는 뱃멀미의 원인입니다
체력도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2)멀미약 사용을 하자!
귀에 붙이는 멀미약은 멀미발생의 원리중 세반고리판 기능을 마비시키는 기능입니다.
출조전 4시간 전에 붙이는 것이 효과적이라합니다.
또한 멀미 약을 승선30분전에 복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3)강한 정신력으로 무장하자!
배멀미는 심리적인 요인도 한몪합니다.
강한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구토시 입안의 이물감은 물로 씻어내며
주변 분들께 보이지 않는것이 좋읍니다..
경미한 멀미 기운이 있는 분도 덩달아...^^*
전염방지(?)*^^~

4)음식물에 유의하자!
음식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승선전 2시간 전에드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소화에 부담되는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한곳에 집중하지말자!
미끼 교체 또는 채비 교환 엉킨줄 풀때등…
시선을 한곳에 너무 집중하면 멀미가 곧바로 찾아옵니다.
또한 낚시할대도 시선을 낚시대를 바라보지말고 자연경관을 관람한다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시선을 조금은 산만하게 움직여 주어야 합니다.
주변의 날아다니는 푸른갈매기와^^* 멋진 섬을 감상함이 더 좋은것 이겠지요?

6)요동이 적은곳에 승선하라?
가능할지는 몰라도, 배의 선미부분이 흔들림이 적은 것은 사실입니다.


7)냄새등에 신경 써야합니다.
멀미증세가 조금 있는 상태에서 역겨운 냄새는 구토를 일으키게 하므로..
연료저장탱크나, 연소장치의 배출구는 피함이 좋을듯합니다.

즐거운 마음과 부담없이 즐기는 낚시에서는 멀미도 점차적으로 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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