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 : 일산반도낚시 서양석 대표
정리 : 멀미에 헤롱헤롱 되는 어부지리 운영자
장소 : 신진도 용궁호 선상
회뜰 우럭을 한꺼번에 피빼기하고 몇번 바닷물에 헹군다음
능숙하게 손질하니
신속 깔끔횟감이 선상에서 준비됐습니다.
일단 칼을 대기 시작한 다음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피나 내장쪽에 가능하면 칼이 가지 않게끔 해야 하는건 물론입니다.
우럭 등쪽으로 머리 끝부분에 칼을 댑니다.
슬쩍 누르는 듯이 자릅니다.
뼈가 결이 있어 이방향으로는 쉽게 잘라집니다.
여기까지만 자르고 내장쪽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배 부분을 칼끝으로 살짝 가릅니다
이때도 내장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아가미 양쪽 옆도 배 부분처럼 살짝 자릅니다.
몸통을 잡고 머리쪽을 당기면 내장과 함께 깨끗이 나오게 됩니다.
등뼈쪽 가운데로 갈집을 넣어 한쪽 살을 발라내고
펼쳐 놓습니다
뱃살쪽을 깨끗이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포를 뜹니다
선상이라도 곁들여지는 야채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