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터 다시 조황이 좋을것 같아 손님을 모시고 출항해
시작해보니 쭈꾸미 입질이 없어 빨리 뱃길을 돌려
먼바다로 나가면서 느낌이 불안해진다
동풍도 불고 점점 파도도 높아지더니 우럭밥을 주시는 손님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갑오징어 쭈꾸미 각각 4--5마리 보통 큰일이 아니다
점심 식사중 에 손님들과 긴급회의를 하고
여기서 못잡으나 들어가다 해보고 못잡으나 똑같으니 들어가기로 하고
들어 오는길에 낚시를 내려보니 대박 순식간에 전투낚시로 돌변
부족하지만 민망 하지 않게 잡았네요
오늘 기상도 않좋은데 낚시 하시느냐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도 돌핀호에서 다시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