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세분의 조사님을 모시고 출조에 나섰습니다.
요즘들어 다시 쭈꾸미가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조과량이 낮아 걱정했던일이 불과 며칠 전 인데,
역시 바다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약한 물살에 뜸했던 갑오징어 또한 올라오는 마릿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쭈꾸미의 씨알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낚시대가 부서질듯 올린 쭈꾸미 한마리가 무려 210그람이나 나가더라구요.
시즌 초반에 비해 마릿수는 약간 떨어졌지만 무게는 월등합니다.
간혹 큰 녀석이 올라올때면 갑오징어 인줄로 착각하는 경우도 허다하네요.
오늘도 남부수협2호를 이용해주신 조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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