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는 몇몇의 조사님들과 조촐하게 출조를 했습니다.
갈치낚시를 하다보면 손님고기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대표적으로 삼치,오징어,고등어,만세기,다랑어,상어,복어,그외 등등,,,
이런 손님고기들이 갈치낚시의 또하나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에는 수온이 낮아지면서 다랑어와고등어는 자취를 감쳤습니다..
그러면서 새로히 등장한 손님이 방어져.. 이놈의 방어 한 힘 힙니다...
방어때문에 옆조사님과의 줄 엉킴이 자주 일어 납니다..뭐 갈치낚시에
줄엉킴이 방어때문만이 겠습니까.. 최고의 대표어종은 삼치겠져...
이렇게 갈치 낚시에 방해 되는 요인이 줄엉킴말고.. 또 있습니다.
바로 오징어져.. 오징어 먹성 대단합니다..
타이밍 놓쳐서.. 낚시 늦게라도 올리면 갈치 머리만 올라오는 경우
종종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이 놈의 오징어가 미끼 빨아먹는 귀신입니다.
갈치 입질인줄 알고 채비회수하면 바늘만 올라오는 경우가 허다하져..
이렇게 어제 낚시도 오징어 때문에 망쳤습니다...
밤 자정까지는 활발한 입질이 이어졌으나.. 갑자기 등장한 손님 고기
어징어 때문에 어제의 낚시는 반쪽자리 낚시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쿨러를 채우신 조사님도 계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