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이 오늘도 은갈치 찾아 먼바다로 나섰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자 높은 파도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기 전에 수온이 가장 높은 지역을 기억해 두었다가 더이상 수온이 올란간 곳이 없어
다시금 회항하여 그곳으로 가서 물닻을 내리니 파도에 흔들렸던 배는 이내 안정을 되찾고 즐낚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날이 어둡기 전부터 집어등을 켠 탓인지 서서히 어둠이 내리면서 집어가 형성이 되어 꾸준히들 바쁘게 채비를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피크 타임인 새벽 4~6시 사이에는 4~5지급이 1타 3~5씩 올라 오는데 하필이면 그시간에 장대같은 비가 쏟아져서
낚시를 포기하고 철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 시간만 정상 적으로 낚시를 하였다면 오늘도 만선을 할 수 있었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하루 였습니다.
아뭏튼 오늘 출조하신 모든님들 수고들 하셨습니다.가시는 길 빗길에 운전 조심 하시고 무사히 사랑하는 가족품으로 돌아 가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저희 헤라클레스호를 잊지않고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더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출조 문의 061)644-7770 ★ 017-634-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