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다가 잔잔하여 조금더나간 **해역에서 10분의 조사님과 낚시를 하였습니다.
바다란것이... 불과 열몇시간전 괴물처럼 흉폭스러웠던것이 순한양처럼 잔잔해진것을보니...
수심은 100~110m권이었으며 수온은 어제와는다른 23.5~24도정도였습니다.
(들물 물돌이가 지나며 배가흐르면서 무려21.8도까지 떨어지기도...)
선속은 0.6~0.8놋트정도로 느린편이였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바다가 더욱
잔잔해지며 멀미하신분도 없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작업선이 있었으며 05시까지 긴시간 낚시를하고 입항하였습니다.
조황은..최고45수였으며 평균25~30수정도이고 자리에따라 조황편차가 심하여 최소15수~20수하신분도 계셨습니다.
씨알은 어제보다는 확연하게 굵어져서 4~5지급이 많이나왔으며 그이상의크기도 몇마리가 나왔습니다.(물론 잔챙이도있구요..)
어제 서부두에 입항한 작업선의 조황정보와 갈치경매장에서 취득한정보로
오늘 출조한 해역에서의 낚시의결과는...
씨알에서는 성공(?)했으나 마릿수에서는 성공을 못하였습니다.ㅎ
잡어(고등어,만세기)는 많지않았고 ..초반에 800g의봉돌을 지급하여 낚시를하다가 들물이 시작되면서몇번의 줄엉킴이 발생하여 1kg의 봉돌로 교체하여
낚시하였습니다.
좀더많은 마릿수가 나오질않아 섭섭하지만...점차 좋아지겠지요.
아시다시피 작년에비해 전국적으로 좋은조황이 나오질않고 있습니다.
선장이나 조사님이 꾸는꿈은 똑같을것입니다.
다음엔 더나은조황..대박을 꿈꾸면서...낚시가 이런게 아닐까합니다..
빔새워 낚시하느라 고생하신 조사님께 감사를드립니다.
*오늘부터 며칠간 금성호는 선박점검및 풍수리에 들어갑니다.
다음 출항할때까지 철저한 점검을마치고 더많은 현지정보를 모아서 출항할
예정입니다.
막바지에이른 장마에 어부지리 회원님모두 댁내에 무탈하시기를빌며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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