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출조는 김포의 낚시점에서 독선을 예약하셔서 18명의 조사님들의 모시고 출조를 했습니다.
겨울의 날씨는 워낚에 변화가 심해서 출조를 결정하기가 참으로 힘이 듭니다..
어제 같은 경우도 인터넷 기상은 1.5~2.5m 로 나와서 출조가 가능할것 같아 낚시점과 통화후
출조를 결정하고 있는중
14일 저녁 뉴스에는 2~4m로 안좋게 나와서 고민에 고민을 했습니다..
일본기상도 참조하고 미국기상도 참조하고 거문도 파고높이 각종 부의 파고높이 예상량등
각종정보를 수집하여 김포의 낚시점과 또다시 통화하니 출조를 원하시여
단단히 멀미약 드시고 오시는 조건으로 출조를 했습니다..
15일 아침 다시 기상을 참조하니 기상이 1~2m로 좋게 나와서
안심을 하고 출조길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새벽에 터진 바람때문에 우리 조사님들 고생들좀 하셨습니다..
그래서 새벽 4시경에 철수하여 일찍 들어오셨습니다.
조항은 70L 쿨러를 채우신분이 일등이고 대부분 아이스 박스 하나
정도는 잡으셨습니다..기본 조항은 다들 하셨으니까여..
아침 식사들 하시면 하시는 말씀이 오늘 날씨만 좋았다면
대박이였는데 하고 아쉬워들 많이 하셨습니다.
그 외 오전일찍 도착하시는 바람에 시간이 좀 남아서 연도에 잠시 들려서
1호 선장님이 준비해간 뽈락 채비로 30수 정도 잡아 우리 조사님들
사시미로 입가심하고 갈치낚시를 했습니다.
오시는 조사님들중에 뽈락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조그만 고기로 취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 십니다..
왕뽈락은 여기 남해안에서는 감성돔 하고도 안바꾼다고 하네요...
암튼 오늘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1호2호 선장님 사무장님 그리고 우리 조사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얼마 못찍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