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 인천남항 하나호 우럭조황1부만

오늘도 쎈 물때이지만 많은 조사님들께서 하나와 함께 출조했습니다 오전에 살짝 햇빛이 비추어 생각지도 않은 개우럭이 나와서 초반부터 기대를 하게 만들고 농어도 씨알 좋은놈이 올라와서 또 한번 기대를 하게 만든 하루였네요~하지만 잠시후 햇빛은 보이지않고 바람이 불면서 탁한물이 더욱더 탁해지면서 고기의 입질이 뜸했습니다 그래도 식사를 맛나게 드시고 안좋은 상황에서도 즐겁게 끝까지 낚시를 해주셔서 오히려 하나가 감사하네요~ 어제와는 다른 상황이지만 하나는 항상 정직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의 날들을 간직하기 바라며 멋진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항상 많이 나올수는 없는법이지만 그래도 물때는 무시하지 못한다는것을 다시 한번 자연에 배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부터 다시 좋아지는 물때에 좋은 조황으로 보답해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즐겁게 낚시 해주신 모든 조사님들 덕분에 그래도 즐겁게 마감하려 합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