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았습니다...
기분좋은 소식 하나 있었죠???
U - 20 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이겨 새벽은 그야말로 감격이였던거죠...
근데 백마의 입질은 완전히 노코멘트네요... 웃음이 나올 정도였답니다...
(오늘 오전작전은 실패.ㅋㅋ)
첫수로 엄종민삼촌의 릴링을 모두 주목했네요...
얼굴 보여주고 드렉차고 나가기를 세번쯤 반복하더니 뭔 힘이 좋은지 팅~~~~
아오~~ㅠㅠ 분명 저항하면서 찢어진 입술 사이로 바늘이 빠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종민삼촌 그래도 손맛은 챙겼다며...
철수 마지막도 종민삼촌의 7짜였답니다...
갈 놈은 가고 잡힐 놈은 잡힌다는 특유의 여유가 광순이 마음에 쏘옥 듭니다...
낚시꾼으로서 그 여유, 즐거움 끝까지 간직하시길 바래봅니다...
오후에 잡은 놈들은 어쩌면 하나같이 6짜더이다...
주야조사님은 어찌알고 오징어무침을 겁나 준비하셨나요???
입질이 없어 지루할 즈음 매콤달큰 준비해 20명 전원이 먹고도 남는 큰나눔이 있었습니다...꾸벅꾸벅...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