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고 흐리고 물심도 쎄고...
어제와는 다른 바다조건들 입니다...
선장님 열심히 줄잡아 주느라 바쁩니다...
선수분들은 선전을...
바닥읽기가 힘들고 줄은 저만치... 이노릇을 어찌할까요???
어제처럼 슈퍼갑에 큰놈들이 대세입니다...
오늘은 이영수삼촌이 딱 40마리로 장원입니다...
오늘같은날에 이정도면 대단한 겁니다...
28수, 26수, 23수, 그리고 10수 전후...
입항시간이 다가오자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앞바다도 너울너울 거립니다...
집에 가는 길엔 가을비도 천둥, 번개 동반해서 요란을 떱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몸정돈 하시고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