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전의 고요함..?........아니다
갑자기 불어대는 바람에
발뒤꿈치가 땀나도록 도망다녔던 하루였습니다.
바다엔 바람이 불어대고
내 핸드폰엔 주꾸미 예약 전화가 불이나고
아이고~
주꾸미 예약전화가 오늘 세어보니 무려 163통
휴대폰 밧데리를 풀로 2번이나 충전시켰습니다.
선장님은 따오기 잡으려 혈안이 되어있는데
우리 조사님은 쌩퉁맞게 주꾸미에 목숨 걸었어요...ㅋㅋ
이번 태풍은 아무래도 인천바다를 청소하고 갈듯합니다,
지금의 이 모습대로
태풍이 다녀간뒤에도 아무런 피해없이
바다속의 고기만 많이 딸려들어오기를 빌어봅니다.
보스호//연안부두 010-4074-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