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긴 글이라  게시판에 다시 올림니다

집어등 다수개 다시는 분들의 이유와 의견을
들어보려 몇일동안 기다려 보았지만 

직접 사용하시는분들 게시글을 잃으신분들도
많으시리라 봅니다만 
답글 남기지 못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으리라 봄니다

********************************
아래 본문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서술 하였으며 서로 주관이 다를수도 있으니
참고로 봐주시고 
서로가 즐거운 낚시가 되였음 하는바램으로
이글을 올림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의견을 주십시요
***************
일반 낚시와 달리 갈치낚시는 유선배에서
개인당 낚시간격이 3~3.5m에 불과하며
낚시간격 또한 매우 협소 함니다

인원이 비교적 적은 조업을 하는 배나 제주 채낚기 배들은 6명 정도 이지만 
낚시인들이 이용하는 유선배는 최대 20명이나 됨니다

그러기에 혼자하는 낚시가 아니다보니
전체적인 호흡을 맞추어서 하지 않으면
안될 일이고 다른배에 비해서 전체적인 조과또한 당연 차이가 남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여러가지 방해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큰 부분이 옆조사와 채비엉킴 임니다

옆조사와 바늘 한두개 걸린 경우야
별문제 없지만 바늘 여러개가 엉키고
감아 버리면 문제가 됨니다

채비를 풀다보면 목줄이 꼬여 
돼지꼬리 모양 퍼머가 지고 기둥줄도 퍼머가
생기고 목줄이야 교채하면 되지만
기둥줄 퍼머는 잘펴지지도 않고
던지면 후루룩~ 채비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원인 이기도 함니다

이것도 모자라 3~4명이 모두 걸리거나
반대편 에서도 걸고 
대각선으로 줄엉킴이 발생 할때도 
다분히 발생 됨니다

3~4명이 같이 걸리면 머리 아프죠
결국 채비풀다가 포기하고 기둥줄 통으로
끊어버리고 채비 다시해야 함니다

다시 채비해서 내리는 시간이면
벌써 남들보다 2~5탬포 늦어짐니다

고기가 줄을타는 시간엔
1텀포 느리면 많게는 8~10마리
5번이면 40~50마리 이상 조과 차이가
날수도 있다는 것임니다

잘하시는 고수분들 유심히 살펴보시면 
분명 뭔가 다르실 것임니다

다같이 낚시해도 별로 엉킴도 없이
목줄 또한 직성을 유지를 함니다
조과 또한 많게는 3배~이상
차이가 날때도 허다 함니다


집어등 다수개 다는것 퇴출의 대상 임니다
이글을 보신 분이라면  다수개 집어등 장착은
안하시리라 봄니다

갈치낚시 결코 만만히 볼게 아님니다

********************
집어등 채비엉킴 주요인및 대책
********************
1,기둥줄에 집어등 여러개 다는것
조류가 많이가는 날은 채비 자채도 
많이 날리는것 또한 당연한 일이고
여러개 달면 채비가 많이날려 옆조사와
엉킴의 원인제공이 됨니다

여러개 다시는분들 그것도 왕집어등!

수심이 깊을수록 엉킴 또한 많아짐니다

비록 윗물은 조류가 별루 없더라도
밑 바닥쪽엔 속조류가 많이 갈때도 허다함니다

정작 잘하시는 고수분들은 집어등2개 단 경우를 전 아직 보지를 못했고

저같은 경우 되도록이면 큰거 보다는
작은 싸이즈를 사용 합니다

연결도 직결 보다는 옆으로 채워 
조류를타는 바늘미끼 방향으로
향하게해서 미끼를 비춰 주는 의도임니다

여름 가을 고등어 삼치가 버글 그리는 시기
잡어를 불러 들이는 주요인 임니다

안그래도 잡어 많은데 거기다 집어등 추가로 달고 낚시대 몇번 휘져어 주면 잡어전쟁~~~볼만하실 겁니다

잡어가 많을때는 오히려 한시적으로 집어등을
off 해주는게 잡어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집어등 여러개 달고 하시는분들 
그동안 쭉 유심히 지켜봐 오지만
이분들은 주로 초중급~ 중상급
또는 내가내다~~~ 라고라? 하는
자칭고수? 우매한 분들? 이 많습니다

집어등 여러개 달고하는 이유는
한가지 이유 고기가 잘될것같다?
어디서 그런얘기를 들으셧는지들 
집어등 많이 단다고 고기많이 잡힌다는
이야기는 아직 못들어본거 같고

경험이 부족하신 분들의 우매함 이라 느겨짐니다

아예 초보분들은 몰라서도 안달죠

조과를 봐도 여러개 집어등 단사람
조과 좋은 상위권은 거의 없었고

서로 엉킴후 집어등 한두번 제거 요청을 해도 
이런 분들은 무대포 분들이 많은터라
2번 얘기하면 서로감정 상할수 있으니

사무장이나 선장에게 이야기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집어등 다수개 단다해서 
모두 피해를 주는것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기 바람니다 

예를 들자면 선수나 선미에서
배 바깥쪽으로 채비가 흘러 갈시에옆조사와 걸린다면 집어등을 추가해서
내 채비를 조금더 멀리 날린다면

아무런 걸림이없는 내혼자만의 채비니
문제될거는 없습니다

또하나는 배밑으로 채비가 파고들때
반대편은 채비가 배 바깥으로 쭉뻣을시 
반대편과 자주 걸리니 이때 추가해 채비를 선행시켜 주시면
서로 엉킴을 조금이나마 줄여줄수 있을 것이라 보아짐니다

위내옹관련 세부내용도  블로그에
올려져 잇으니  참고 하실분들은 참조 바랄께요

Who's 창원김실장

profile
Comment '6'
  • profile
    바다상록수 2018.03.19 19:06
    비 나리는 월요일
    봄비
    봄을 재촉하는 청량제가
    되리라 믿습니다

    집어등에 관해
    김실장님의 말씀을
    저도 동의합니다

    집어등
    두개 또는 세개 달았을때
    조류의 흐름을 방해해서
    옆사람과의 채비 엉킴을 유발합니다
    저 또한
    집어등에 관해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지만
    집어등을 사용합니다

    창원김실장님
    갈치 시즌이 가까워 옵니다
    선상에서 뵙는날
    아 !
    뜨거 (커피)
    한잔 올리겠습니다

    언제나
    어복이 충만하시고
    즐낚
    안낚
    하시길 소망합니다
  • profile
    창원김실장 2018.03.19 19:47
    게시판 댓글이 영~ 썰렁한데
    장문의 댓글 올려주셔서 감사 드림니다

    필드에서 마주치면 앗~떠거 한잔에
    세꼬시에 곡차도 한잔 나누입시덩 ㅎ
  • ?
    바람의파이터 2018.03.19 19:41
    집어등 장착갯수의 원인도 있지만, 가짓줄길이의 원인도 큽니다..^^
  • profile
    창원김실장 2018.03.19 19:44
    목줄원인도 당근이죵 
    그뿐만 아니라 방해요소들이
    7가지정도는  되는거같네요
    제블로그 대처법등 여러가지 올려져있으니
    놀러오셔서 커피한진하시고 가십시요 ㅎ
  • ?
    김포신사(젠틀피싱) 2018.03.19 21:13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집어등 3개달고 고기많이 잡으면 10개달면 더 많이 잡을까요.ㅎㅎㅎ
    어떤 분야의 낚시라도 기본이 있는데 그 기본을 무시하고 자기만의 노하우라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낚시를 한다면........
    저는 그냥 잡어가 많으면 집어등 떼고하고
    이유불문 집어등은 1개만 달고 합니다.... 정석은 아니겠죠
    활성도가 좋을 때는 집어등도 안달고 합니다.ㅎㅎㅎ
  • profile
    창원김실장 2018.03.20 11:13
    잘 아시는 분들이야 민페끼칠까
    생각하며 하지만
    내가낸데~우매한 사람들은 남이 어찌되던
    신경을 안쓰고 내만 마이잡음된다 라는 생각이죠
    이른분들 애기해보면 애기도 잘안통하고
    볼에 주로 욕심보가 많터이다 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1478 [낚시일반] 특명 :만재도50미터침선을공략하라..... 17 file 2008.06.17 6308
1477 [낚시일반] 가자미채비 그리고 낚시 기법 14 2014.01.14 6961
1476 [낚시일반] 서해안 에서 어장 관리선 에 대한 궁굼한 사항..... 7 2014.04.07 10792
1475 [낚시일반] 우럭등의 고패질요령? 2 2009.02.23 8024
1474 [낚시일반] 우럭이 잘잡히는시기요? 3 2003.08.12 11553
1473 [낚시일반] "낚시는 과학이다" 스크랩해놨던 글 올립니다. 2 2006.12.29 4575
1472 [낚시일반] "낚시인 신고제" 도입관련 2 2006.09.21 3741
1471 [낚시일반] <b>가거초에 갑니다.. 다녀왔습니다 <font color=red><가거 붐 1일차></font></b> 25 secret 2009.02.03 5796
1470 [낚시일반] '겨울바다의 꽃 - 열기' 시즌을 맞아 그 조법과 채비 운용방법 알아보기 43 file 2012.12.17 10479
1469 [낚시일반] '쭈갑의 전설' 천수만 해역. 손맛까지 쫄깃한 가을걷이.(+주갑낚시 팁) 24 file 2017.10.01 24680
1468 [낚시일반] '흐르는물'님의 갈치낚시 경험담에 이어... 6 2009.07.06 5725
1467 [낚시일반] (119긴급질문)7일 서해풍속 2 2003.09.06 9073
1466 [낚시일반] (댓글)밑에 정재윤님의 질문에대한 답변 22 2008.08.17 5724
1465 [낚시일반] (쇼핑후기)아직 낚싯대 못산 이유^^ 4 2007.01.09 5031
1464 [낚시일반] (옮김)크로스링크 테스트 중 4 secret 2011.01.03 2663
1463 [낚시일반] (주)해동 전화번호 알려 주세요 2 2016.03.14 3571
1462 [낚시일반] (論) 이런 배를 타시는게 어떨까요? 15 2008.04.18 5217
1461 [낚시일반] * 본문 삭제된 원글의 연결 글입니다 - 어부지리 * 1 secret 2012.07.02 2289
1460 [낚시일반] - All That GaBo - 8 file 2009.09.10 3635
1459 [낚시일반] 1 문의드립니다. 3 2022.05.16 89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4 Next
/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