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저멀리 있는게 아니라 언제나 우리곁에 맴도는데
우리는 항상 저멀리서 행복을 찾고 또 무심하게 지나치고 있습니다.
사실 주말출조가 약속된터라 손님들과의 약속도 있고해서 주말(월급쟁이)출조에 강행하려 했으나~
주말날씨가(파도가 높고 세찬바람이 불것으로 예상) 꼴랑된다는 해외 기상대의 예보로
완도 설아호/이프로호 지깅 전용선으로 주중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완도 여서도 방어낚시를 떠나볼까요~~
이프로호 선실의 전자장비들~
360도 어탐기 소나, 레이더와 플로터, 전자장비들,
하나 둘씩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세상 바다는 세상에는 아랑곳하지않고 흐르고 멈추기를 반복합니다.
바다낚시란 이런것 아닐까요?
출발전에 대물을 낚으리란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어야 하며~
가기전에 이것 저것 빠짐없이 미리 준비를 철저히 해두어야하고. . .
배에 올라서는 대물이 나오리라는 기대감도 들어야하고. . .
이른아침엔 대물들과 대방어 한두마리가 나와 주어야하고. . .
오전엔 회칼과 이슬이 챙기는 유혹에서 벗어나 대물을 낚야야 하고. . .
역쉬 지깅고수!!! 윤팀장이 대방어 한마리를 하네요~
선실에 드러눕고 싶지만. . . 충동에서 벗어나야하는데~
신발짝 열기를 낚았습니다.
빠른 물살에 참돔이라 착각할만큼의 저항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깅이 쉬운낚시는 아닙니다.
고수분들도 많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것이 지깅낚시입니다.
여서도 앞에는 지깅전용선들이 많이 모여듭니다.
초보자분들은 최소한 본전을 뽑을라 치면 쇼크리더 정도는 동영상을 통해서
공부하고 매듭을 할줄알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가끔 대방어와 함께 70세치급 방어들도 함께 낚입니다.
"운칠기삼"보다 "기칠운삼"이 더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운이 통하지 않는 여서도 입니다.
지깅의 기술이 미천하면 여서도 대방어 도전은 사실 힘듭니다.
지깅은 쉽게 접하는 낚시가 아닙니다.
나는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고 옆의 조사가 나의 조과보다 못하기를 바라는것은
옆의 초보조사가 나의 노력보다 몇배의 노력을 쏟아부으며 낚시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신발짝 볼락을 낚은 윤팀장~
설아호 뱃전에 방어가 굴러다닐만큼 대박!!!!!
가끔은 대박!을 기록하기도 하는것이 지깅낚시고. . .또 바다낚시입니다.
완도가 어둠으로 서서히 밤으로 가는시각입니다.
설아호를 탄~ 고수분들의 조과입니다.
고수분들중 한분입니다.
입이 호강할일만 남았습니다.
방어지깅 초보자는 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수는 수십마리 조과를 올리는것이
지깅낚시입니다. 지깅낚시를 공부! 공부!
아박이에 들어가지 못하고 바케스에 꽂히는 수모를. . . ㅋ
무거운 마대자루 조황을 기록하고 집으로 go~
완도의 저녁~
한봉다리식 챙겨서 저녁식사하러 떠납니다.
ㅇ엇 두봉다리를 . . .
지깅배를타고 본전 뽑을라치면 꼭 초보자분들은 쇼크리더 정도는
ㅊ초보자가 할줄알고 배를 타야합니다.
아주 빠른배~ 바닷물을 쓰치듯 날으는듯한, 저런 멋진배를 첨봅니다.
지깅고수 윤팀장이 포즈를~ 오늘저녁 입을 즐겁게할 방어입니다.
황을 기록한? 분들도 회맛을 보라며 회를떠서 잘먹었습니다.
저 대방어 한마리로 17명이 기름진 방어회로 포식하고 남았습니다.
지깅고수의 폼!!! 화이팅입니다.
ㅈ재벌님!~ 꼭 재벌 되시기 바랍니다........ㅋㅋ
완도 길바닥에 나부끼는 대방어들~
지깅~ 자타가 인정하는(항상 마릿수로 보장하는) 지깅고수!
한~ 일주일 주변분들 맛나게 드시겠습니다.
이것이 푸댓자루 조황입니다.
초보분들~^^ 지깅으로 조과를 많이 올리신분들의 공통점
" 지치지않는 체력, 전동릴, 그리고 꾸준함과 지깅에 투자!!!ㅋㅋ"
바쁘게 돌아가는세상 또 하루가 저뭅니다.
행복을 찾아 이곳 완도지깅낚시와 함께 하루를 보냅니다.
초보분들은 공부많이하고 완도방어낚시에 도전하시기 바라면서 이만 줄입니다.
귀댁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생동감있는 사진 잘보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내리다보면 음악소리에
깜짝 놀래는 경우가 많은데 음악 넣지안으시면 안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