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제가 낚시를 시작한지는 얼마안되는 초보입니다.
3월30일 출조로 올해 9번출조해서 우럭6마리 놀래미 다섯마리 가자미세마리 이런 엄청난 조과를 올렸습니다.
그래도 큰 불평이 없습니다.
왜냐고요?
매번 비싼 우럭매운탕을 먹기때문입니다.
글을 읽다보면 김치찌게에 스치로폼밥통의 밥을 주는 배도있더군요.
선비만큼 고기는 못 잡아도 점심하나에 나름 매번 만족하고 삽니다.
비싼 김치찌개 혹은 콩나물국 개나주는게 낮지않을까요.뭍에서 너무 흔할걸주니까요..
우럭 열마리만 사가도 20명 조사님들 칭찬이 자자할텐데  
얼마나 많은 돈을 버실려고 그러는지 아쉽네요..
Comment '10'
  • ?
    잠자리 2013.03.31 23:19
    현실이 이런데 몇마리 못잡았다! 돈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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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틀에낀천사 2013.04.01 15:14
    전 개인적으로 매운탕 그닥....푸욱 끓여서 궁물 내는것도 아니고 후르륵 끓여서 맛도 그렇고 차라리

    진도 갔을때 굴에 두부넣고 시원하게 국끓여주는게 훨씬맛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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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존 2013.04.01 15:54
    김치찌게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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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걸이 2013.04.01 16:13
    잠자리님, 창틀에낀천사님, 지존님.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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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틀에낀천사 2013.04.01 16:31
    개인적인 취향이겠죠 이상하게 연관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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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프리안 2013.04.01 17:41
    저도 김치찌개가 좋은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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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언짱돌 2013.04.03 08:21
    개인당 1마리씩 걷어서 매운탕 제대로 끓여주면 참 좋을텐데.......
    경기도배나 인천배는 선상에서 압력밥솥에 한밥과 우럭매운탕 끓여 주는 곳이 많지요.
    그외 지역은 식은 찬밥에 이상한 찌개나 국...겨울철에는 밥 때문에 이빨시려워요.
    개선 좀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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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죠 2013.04.03 11:53
    저도 김치찌게에 한표!!
    말아서 후루룩~~
    매운탕은 맛이 안나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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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틀에낀천사 2013.04.04 12:01
    그건 저도 생각합니다 인천권................정말 밥잘나옵니다...아침에는 떡국이나 라면 ,누룽지 끓여서 속든든하게 한숨 자게 해주죠...점심에는 금방 한 뜨끈한 밥에 푸욱 끓인 매운탕....사무장님 대신 식당아주머니가 타시는 배도 많아서 아주 매운탕 끝내주게 끓여주죠... 하지만 고기가 점점 안나오니...저도 고기 욕심에 점점 밑으로내려가네요...

    인천권에서만 배를 타다가 처음 안흥항에서 배를 타서 사무장님에게 회좀 썰어달라고했더니...별 희안한놈 다본다는 듯이 쳐다보더군요.... 당연히 선사에서 아침을 주는줄알고 갔다가...점심까지 쫄쫄 굶었던 적도 있구요...

    배위에서 주는 식사는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ㅎㅎ

    점심역시....매운탕 역시 대충 고기 살만 익힌.매운탕보단...차라리 돼지고기 많이 넣고 팔팔 끓인 김치찌개가
    입맛에 맛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배중에서 정말 밥잘나오는배는 인천권도 아닌 대천...........구 황X성호 (충남근X호)

    정말 최고입니다 쭈꾸미 잡으로 갔는데... 점심으로 나오는 쭈갑 라면을 생각했는데 이게 왠걸...

    반찬이 한 8가지는 되더라구요... 금방한 뜨끈뜨끈한밥에 쭈꾸미랑 갑오징어로 매운탕 까지 끓여주더라구요..

    선장님왈 자긴 내배에서 라면 안먹인다고 하더라구요... 간식으로 쭈꾸미에 갑오징어 삶아주시고

    이런배가 많아져야 될텐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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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남자 2013.04.04 21:41
    제 갠적인 생각으로는 선사점심제공으로 나오는 매운탕은 ...
    제입맛으로는 천지?호...제우s호 ...홍원항에있는 라이ㅂ ㅡ호정도가 딱~~`
    점심용 매운탕으로 맛있다구 생각하는데..
    그외 많은사람들이 맛잇다구 하는데두 가봤지만 ....
    매운탕은 저녁식사때나 술안주용이지 점심때 식사용으로는 쫌...
    고기많은 김치찌개....더울때 시원한 미역냉국이나 ...
    반찬으로 제육볶음하구 오이무침나오는곳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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