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먼침선 포인트. 왠 놀래미가 왠만한 대구만한것들이 잡히던지.
40센치이상되는 거만 4마리. 회로 먹으면 참 양많아 많은 사람이 배부를 것 같던데.
불가피하게 우럭만 회로 좀 먹고...놀래미 8마리는 전부 소금뿌려 지금 베란다에 말리고 있는데요.
잘 아시다시피 놀래미는 선사에서 사진도 안찍어주는 갈치낚시의 삼치,고등어같은 존재네요.
물론 삼치,고등어도 좋은 존재이긴 하지만 주대상인 갈치보단 못한 대우를 받는데.
그런데 낚시하는 분들은 곧잘 놀래미를 기피하곤 하는데 낚시를 모르는 분들은
우럭대비 양식이 없다?라는 인식때문인지 놀래미에 대한 인상이 좋더군요.
혹시 회로 말고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요?
쪄서 먹어야하는지.
튀기거나 매운탕은 맛없을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