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알려주세요 배낚시

갈치 세꼬시는  일반적으로 2~2.5지를사용 
뼈채 가늘게 썰기를 함니다

3지 이상은 중간뼈가 세서 3장 포떠기를
주로 함니다

예전에는 은비늘을 벗기고 막걸리어도 빨고 먹었지만 이르면 회가 너드너들
푹석해져 식감이 쫄깃함을  잃어버림니다
요즘에는  은비늘을 안벗기고 먹습니다

세꼬시는 등뼈 축선을 따라 동맥이 있어
피가 완전히 빠지질 않습니다
뼈째 썰게되면 핏기가 흘러나와서
붉게 보이고 맛또한 핏기로 인하여
핏기의 비릿한 맛도 있습니다

일반 세꼬시는 회가 붉은색을 뜀니다

등뻐만 제거한 세꼬시는 손이많이 안가서
육질또한 더쫄깃하고 핏기가 전혀 없으니
맛또한 더욱 담백고소 함니다
또한 세꼬시 특유의 싸각싸각한 
일품회맛을 느낄수 있으리라  봅니다

갈치 세꼬시 등뼈만 제거하는 뜨는법은
처음 접하시리라  보아짐니다

몇년전부터 가끔 진해 통영 여수 출조시
여러번  등뼈제거한 세꼬시를 배에서 하였는데
아마 드신분들도 계실거같습니다

여기서 이용되는 갈치는
2~3지 크기가 좋습니다

지너러미 제거 배와 머리부 제거는
동일하게 해주시면되고
3장떠기가 아닌 등뼈만 발라내는 방법임니다

중간 축선을 따라  등뼈가 형성되여 있는데
등뼈를 조금지나서 갈치 잔뼈를 칼로 
45도정도 기울이고 컷팅 해줌니다

이때 너무깊이 칼을 넣으면 반대편으로
관통되여 갈치살이 분리되여 버립니다
잔뼈깊이만 넣으시고 컷팅 해주시는게  중요함니다

칼집을넣고 컷팅 하시면 잔뼈컷팅 되는소리가
이쁘게 나실겁니다

배쪽 컷팅시는 뼈아래 동맥이 지나니
동맥이 안터지게 조금 조심해서 해주시고
피가터졌으면 키친타올로 살짝  딱아주시면
됨니다

잔뼈 컷팅을 좌우로 해주시고
뒤집어서 중간뼈를 칼끝으로  누르고 
갈치를 잡아당기면  이쁘게 갈치등뼈만
쏙 분리가 되고 중간에있는 힌힘줄?까지
같이 분리가 됩니다

힘줄제거 하지않고 먹으면 배탈 나시는 분들도
분들도 일부 계시고 전혀 문제가 없으신분들도 
계시고 정확한 정보는 아직 없읍니다

각자 알아서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분리된 등뼈를 보시면 응어리진  피도 많이 묻어있고 그동안 이런건 안먹어도 되는데  먹었었구나~라는 생각되실 겁니다

분리가 않된 통마리 등뼈제거가 잘되셨다면
이쁘게 쫌쫌히 가늘게 썰어주시던
큼직큼직하게 구미껏 썰어주시면 되겠습니다

글로는 세꼬시 등뼈제거법 잘 이해가
되시지 않으신 분들이 있으실것입니다

다음번엔 사진이나
동영상도 같이 한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창원김실장 블로그에도 올려져 있으니           검색 참조 하세요


Who's 창원김실장

profile
Comment '7'
  • ?
    째재 2018.03.22 21:47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세한세꼬시회뜨는법 어떻게볼수있을까요?
    같이낚시가서 낚시도좀배우고회뜨는법도
    좀배우고싶네요 언제쯤부터갈치나가시나요?
  • profile
    창원김실장 2018.03.26 19:29
    4월중순이후 갈치될거 같네유
  • profile
    들풀의친구 2018.03.23 08:41
    헷갈리고 어려워요
    동영상 학수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창원김실장 2018.03.26 19:30
    담에 자세히 헌번 올려드리죠
  • profile
    간큰토끼 2018.03.23 21:28
    나름 회뜨기조아해...회칼두 수십가지네요,,혼통 어떤칼일까에 관심이;;; ㅎ 암튼 조운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창원김실장 2018.03.26 19:30
    전 칼2자루면 만족함다 ㅎ
  • profile
    晝夜釣思(주야조사) 2018.03.27 06:44
    멋지고 대단하십니다..
    좋은 정보도 감사하高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46 [먹는이야기] 역대급 고발영상 "대한민국 100% 속고있다" 그 동안 속으면서 먹었던 횟감의 진실은? 1 2019.04.08 8059
45 [먹는이야기] '낚시인의 밥상' 그리고 막바지 갑오징어 낚시. 89 2018.11.06 13022
44 [먹는이야기] 쭈꾸미와 삼겹살의 만남. (직접 낚은 꾼의 쭈삼 두루치기) 18 2018.09.21 10117
43 [먹는이야기] 낚시도 좋지만, 때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맛(?)기행도 좋지요. 25 file 2018.06.04 11099
42 [먹는이야기] 갈치손질법알려주세요 12 2018.05.13 24847
41 [먹는이야기] 갈치 통세꼬시 뜨는 색다른방법 동영상 13 file 2018.04.22 7922
» [먹는이야기] 갈치 등뼈만 제거한 싸각싸각한 세꼬시 회뜨는법 7 2018.03.22 11314
39 [먹는이야기] 회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3 2018.01.04 6915
38 [먹는이야기] 갈치젖갈 담는방법과 먹는시기는 언제쯤이 적당한가요? 2 2018.01.04 13753
37 [먹는이야기] 좀 엉뚱한 이야기 2 2018.01.03 4572
36 [먹는이야기] 갈치 조림 회 찜 2018.01.03 4176
35 [먹는이야기] 작은열기, 볼락 뼈회(세꼬시) 준비 사진 6 file 2017.02.03 7432
34 [먹는이야기] 알려주세요 5 2015.09.25 3348
33 [먹는이야기] 여름갈치는 맛이 없나요? 7 2015.08.26 5243
32 [먹는이야기] 상어 요리궁금..!?? 4 2014.08.15 5877
31 [먹는이야기] 선어~~로 회 먹으려면??? 3 2014.04.10 5898
30 [먹는이야기] 포떠서 냉장고에 보관중인 열기회 몇일정도 괜찮을까요? 6 file 2014.03.26 12181
29 [먹는이야기] 3지이하 편갈치 만드는법..많은 문의가 들어와서 올려 봅니다 5 file 2013.11.27 9132
28 [먹는이야기] 3지 이하 갈치 와 삼치 7 2013.11.18 8729
27 [먹는이야기] 주꾸미머리는 삶아서 먹어도 되나요? 7 2013.10.31 231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