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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배낚시


- 지진에 관한 제 생각(경험) -

2004년~2005년으로 기억하는데 서해 전역에서 완전 몰황이 있었던 날이 두어번 있었습니다.
전날까지 잘나오던 우럭이 배에서 한 마리도 안잡히고 노래미만 통틀어 서너마리정도만 조과가 있었습니다.
다들 영문을 몰라 하고 계실때 언젠가 인도쪽 대(?)지진당시 공교롭게(?) 조과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는 기억이 있어서
한국 지진정보센타 지진담당자와 통화를 해보니 안면도 앞 (20km정도)해상에서
진도 2.6정도의 지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해당글을 어부지리와 신진도 유선사(한X호)에 글을 남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글을 올리는 중  다른 글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어느 동호회에 저와 나눈 대화가 글로 표현되 있군요^^
http://cafe.daum.net/gobadago/STNV/54?docid=2088230991&q=%C1%F6%C1%F8+%BE%C8%B8%E9%B5%B5+%C1%B6%C8%B2  <== 동호회 홍보글이냐고 생각하시는분은 굳이 안보셔도 됩니다.

"바다낚시 수십년을 출조했고  침선낚시를 일백여회를 출조했지만 이번조황 본인은
2월17일부터 19일까지 연속출조했으나  조과는 17일 놀래미2수 18일.19일은 입질조차한번
받지못한  올꽝.   허탈감과 별의별 생각이 들었슴니다. 산전수전 다격은 김선장도 도저히
알수없다는  표정.  출조후 사무실 출근후 나름대로 원인분석을해보았고  주변조사를하여
신빈성 있는 결론을 내렸슴니다. 출조 3일간의해상 날씨는 환상 자체 파고는 장판 .기온은
완연한 봄날씨.  맒은 햇살. 해상은 3박자가완벽히 갖추어진 조건 그러면 해저는 어떠한가?

" 1917년 기상대 개소 관측이래  2월.19일.20일 기온은  육상 20 도를 오르내리는 4월의날씨
기록. 기상변화.  그로인하여 바다수온은 급격한  수온변화를 발생 하였습니다.
물고기는 수온변화에 예민하여  현격한 수온차이로 어군에는 많은양의 개채수가확인
되었으나  전혀 미동도 않하는 상태.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신빈성있는 정보를 접하였습니다.
모  동호회 회원분(이사람이 저에요^^)의 정보  그분과의 직접 장시간의 통화.
KOREA .  지진 정보쎈터에 지인을 통하여확인 (일반인 에게는 확인불가) 해본 결과
2월 17일 15시경 안면도와 장항 부근에서 해저90마일 가까이 원인을 알수없는 약진의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있다고합니다.   21일11시현재는 파장 약진이 멈춘상태
여러 낚시매니아님. 화산이 분화 폭발하기전에보면  숲에있는  동물들은  자기본능으로
이동하는 것을보았지  않았습니까?  특히 물고기는 자연에 상당히 예민함니다.
18일 격포권 침선 출조선도 17명 승선인원에 30센티급1마리 20센티급1마리가  그날의
총 조과라고하더군요.  이상이 본인이 조사하여 분석한 결론임니다.
인간과  동물은 자연환경변화에  민감합니다. 고로 우리낚시인은 자연을 거역하면
큰 화를 자초하지요.  본인 생각인데 돌아오는 13물부터 4물까지는 대물로  왕대박
할것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꽝의  아품을 경험한 자만이 대박의 기회를 누릴수
있다는   분명한 사실을"

댓글 1

호프 04.02.23. 20:02
" 옮겨 오시느라 수고하셨네요 한하호 전동릴님 글에는 더 자세하나왔습니다 참고하세요"라고 검색이 되는군요.

결론 -  저는 어느정도 지진과 조황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료에 보면

물고기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어떤 색채나 형태뿐만 아니라 움직임이나 소리 또는 진동이라고 하는데
물은 공기보다 소리와 진동의 전달력이 10배정도 더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가청 주파수를 느끼는 것은 부레라고하며 부레는 압력/소리를 감지하는 기관이며 물의 진동이나 흐름
압력등이 수중전파 형태로 물고기의 몸에 닿고 그 진동이 부레에 전달되면  다시 이자극은 내(內耳)로 전해져서
알아 차리게 된다"라고 하며

제 6의 감각기관이며 물고기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하고있는 측선도 비슷한 기능을 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겁이 많은  물고기들은 민감할수 밖에 없고 해서 경계심이 더 생기는듯 합니다.


참고로 노래미는 부레가 없습니다. 해서 진동등에 의한 경계심이 덜한 물고기로 생각되며 그래서 우럭은 안잡혀도
노래미는 잡힌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딴 얘기지만 부레가 없음으로 움직일때만 떠있고 가만있으면 가라앉는게 노래미의 특징입니다.  

조금 더 자세한 자료는 있는데..이정도면 될듯해서 글을 줄입니다.  

제 생각과 경험의 글 이니 다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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